갈색푸들 뱅이
차도로 뛰어든 갈색푸들 쫒아가서 잡은 사람입니다. (제가 견주 아님. 난생 처음 보는 강아지였음) 현백 가려고 푸르지오그랑블에서 횡단보도 기다리고있다가 미친듯이 차도로 뛰어드는 강아지 보고 미친듯이 쫒아갔습니다. 너무 빨라서 놓쳤는데 다행히 목격자분들이 어디로 갔는지 알려주시고 결정적으로 강아지가 112동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찾을 수 있었어요. 저도 반려인이라 놀란마음에 끝까지 쫒아갔네요. 현백 사거리에서 차에 치였을 수도 있고(비명 질렀습니다) 너무 무서운지 112동 들어가서 오줌 지리고 구석에 벌벌떨고 있더라구요. 주인분이 오늘의 상황을 아셔야 할것도 같고, 강아지 잘 귀가했는지가 궁금해서 글 씁니다.
백현동·반려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