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보다 제3자한테 당하는 갑질도 많네요
오늘 심부름 알바를 했는데 구주소로 찾아간 건물 올라가는 중에 웬 할머니가 어디 찾냐길래 구주소 말하며 맞냐고 여쭈어보니 반말로 막 화내면서 아니니까 나가래요. 아닌갑다하고 내려와서 헤매다가 신주소로 다시 검색하니 아까 그건물이 맞음;; 다시 올라가는데 할머니가 여기 아니라고! 하면서 계속 화냈지만 고객이 알려준 비밀번호 쳐보니 맞음;;; 할머니땜에 가파른 언덕을 오르락내리락하며 땀 삐질삐질 흘리며 헤맨거 생각하니 하......😭 일할때마다 느끼는건데 고객보다 상관도 없는 사람들한테 당하는 갑질이 더 많은 거 같아요 속상하다😂
보라매동·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