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건 저의 생각.
요즘 저와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요. 당근 에서 물건을 판매 하다 보면 어느 정도 적당한 선에서는 약간의 내고는 있을 수 있는데, 요즘은 판매자가 올린 가격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가 생각하는 가격대로 그 가격에 무조건 돌라고 하는 분들 상당히 많아요. 마치 흥정 하는 게 당연시 되어 버렸어요. 그리고 요 근래 들어서는 간혹 어떤 분들은 일단 채팅 던져 놓고 제가 답변을 하면 그 이후는 함흥차사예요. 아니, 솔직히 채팅 문의는 할 수 있고 채팅으로 얘기 하다 보면 본인이 생각하는 가격 본인이 원하는 물건이 아니다 싶으면 그냥 구입 안하면 되는데 참… 엊그제도 그런 일을 겪었는데 하도 찔러 보기를 많이 당해서 그런지 이제는 그려려니 하지만 정말 도가 지나 치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그때는 얄짤 없이 상대도 안하고 바로 신고 모드로 들어 가죠. 아마 어떤 분들은 또 이렇게 얘기 하겠죠? 그냥 답 없으면 무시하면 되지 굳이 그렇게 피곤하게 만드냐 하겠지만 직접 겪어 보시면 압니다. 아무리 당근이 가격 저렴하고 가성비 좋게 물건을 판매 하고 구매 한다고 하지만 가격을 정하는 것은 판매자에게 권한이 있는 건데 솔직히 막말로 내가 물품 구입할 때 한푼이라도 자기네들이 보태 준 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그 가격에 구입 하기 힘들면 원하는 가격 원하는 물건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 되지 않을까요? 정말 절실히 필요해서 구입 할 거면 정당하게 가격 주고 구입 해야지 괜히 억지 부려서 상대방 판매자 시간 소모 감정 소모 해가면서 정신적 피해 안 입혔으면 좋겠네요. 정당하게 가격 지불하고 물건을 구입 하면 무슨 큰 손에라도 보나요? 이건 절대 저격 글도 아니고 그냥 단순히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 댓글로 공감만 하다가 생각난 김에 저도 몇 자 적어 봅니다.
상계3.4동·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