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헤어샵
가격
후기
- 헤이진북동 인증 0회 ∙ 거의 2년
[조이헤어 가서 제 돈주고, 제 머리는 보조미용사들 연습용이 되었습니다] 당근마켓을 보고 ' 조이헤어 '를 방문했습니다. 가격이 싸기에 방문했는데 아무리 가격이 싸다고 해도 보통 머리를 하러갈 때는 숙련된 전문가에게 머리를 한다고 생각하고 가는 것 아닌가요? 가격싸니까 비싼 샵 퀄리티는 당연히 기대하지 않았습니다만, 원장이 파마 조금 말다가 보조한테 맡기던데 보조가 파마 제대로 못말고, 파마는 롯드방향에 따라 머리디자인 다르게 나오는데 가로로말다가 세로로 말다가 엉성하게 마는 것 보고 그 자리에서 연습생이냐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분이 자기는 잘 못하고 손도 느리다고 하셨고 이후에 제가 다시 여쭤보니 본인은 원장님 동생이고 자격증은 있는데 자격증은 사람 머리로 하는게 아니니 실제 사람머리는 잘 못하고 컷트도 못해서 연습중이라더군요. 머리도 이상하게 됐고 거기서 바로 뭐라하려다가 언성높이면 영업방해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서 결제까지 다하고 나서 다른 미용실 바로 갔더니 아무리 싸다해도 머리를 이렇게 만들어두냐면서 롯드 푸는 단순작업도 아니고 롯드를 이 사람이 말았다가 저 사람이 말았다가 하는 건 말도 안된다네요.... 이후에 당근챗으로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보내니 원장 반응...ㅎ 다른 미용실에서는 초보디자이너들이 바보라서 연습한다고 돈 안받고 헤어모델 구해서 시술합니까? 돈 받을 실력이 안되는 사람에게 제가 왜 돈주고 연습용이 되어야하냐하니 저를 진상 취급하시네요ㅎㅎ 연습용이라서 싸게 돈받으시는거면 해당부분 적어놓으셔야죠. 아무리 싸다고 해도, 디자이너가 아닌 미숙한 실력의 보조분께 자신의 머리가 연습용으로 쓰일 걸 알았으면 굳이 돈 내면서까지 안 갈 고객들도 있을테니. 운영방식도 놀랍지만, 디자이너로서 머리를 어떻게 디자인할지 제대로 담당하시는게 아니라 보조들 연습용으로 손님 머리 두고 이에 대해 문제를 이야기하자 보여주시는 사장님 태도가 놀랍네요. 보조들이 머리 연습용으로 하고, 고객이 돈 내고 연습용이 되는게 당연한것처럼 말씀하시는 사장님 태도 참고하시어 방문하라고 후기 남깁니다. 돈받고 시술할 실력이 안되는 보조분들에게 단순보조가 아닌 아예 시술을 통한 연습을 시키거나, 한 헤어디자이너가 끝까지 책임지고 한명의 고객 머리를 완성하는것이 아닌 이 사람이 머리 말아주다가 저 사람이 말아주다가 하는 운영방식이 문제라하자 저를 진상취급하면서 자영업자 힘들다고 하는데, 자영업자 힘들다고 영업을 아무렇게나 하면서 그 피해를 소비자에게 감당하게 하는게 당연한 것 아닙니다. 이 샵의 룰이라며 이상한 운영방식 보여준 덕분에 여기서 망한 머리 다른 미용실에서 푸는데 몇배의 비용이 들게 생겼네요. 그런데도 운영방식 문제삼으니 제가 진상손님이라는데, 운영방식과 응대태도가 문제인지 제가 문제인지는 보시는분들이 판단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도움돼요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