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이와 깜이를 집에서 애완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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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와 깜이를 집에서
애완닭
키웠어요
작년에 집에서 직접부화해서
ㅣ마리 키웠는데 정서적으로 좋더군요
그래서 올해도
딸아이가 넘 졸라서요
목욕도 시키고 밥도주고 풀도주고
집앞에 산책도 시키고
이불에 재워주고
놀아주기도 하면서
똥은 무지하게 쌓지만 치우면서요
아파서
발톱은 살짝 깍았지요
2달을 키워 부모님 시골에
보냈는데 ㅣ마리는 사망했지요
아버님이 시장가서 몇마리 더사와서
동무가 생겼어요
그러다가 이웃에사는 아이가
부러워
병아리를 키우고 싶다고해서
2마리
분양해서 집마당에 키우는데
중닭처럼 키우고있어요
그런데 둘다 암탉이다 보니
계란을 놓게하기위해 수탉하나를
그저께 수탉하나를 입양해 왔지요
닭장도 사고 신혼방을 만들어 주었죠
ㅎ ㅎ
문제는 새벽이었어요
5시도 안됐는데 이도심에 수탉이 아침을
알리는 꼬기오~~ 꼬끼오~~×10
우렁찬 소리가 퍼집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오랫만이기도하고
잠은 설치고
동네주민들이 수탉이야기로 들썩했지요
그래서 두밤자고 다시 시골로
이 수탉은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부모님계시는 곳으로
다른닭들이 마음껏 뛰노는
농장으로 다시 장가를 가는길입니다^^
다른닭들과 화목하게 살아서
계란을 매일 얻을수 있음 좋겠네요
스마일^^
∙ 조회 557
댓글 29
14
혹시 분양 병아리 분양 하시나요?
부화기 만드는법도좀 올려주세요.농고 출신인가요. .전기가없을때 농고 출신 친구가촛불로물을 데워서 온도를 맟추느라 밤새 잠도못자는걸 봤거든요.기술 좋아요. .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꼬끼오~~ㅋㅋㅋ
도심에서 병아리를 키워내시다니 대단하세요. 저 어릴때 학교앞에서 500원에 입양한 아이들 한번도 일주일 넘게 살려본 적이 없어서 그 이후로 생명체는 사달라고 부모님께 입도 벙긋해보지 못했거든요.
ㅎ저두
2마리애지중지키워봤네요
아들이초딩앞에서
2마리사왔길래
정성껏키웠답니다
삐약삐약
울어대서
이름을삐놀이라고짓구요
ㅎ 샴푸로목욕시키고
드라이기로말려도주고
품에안겨서도자고
제법키웠는데
아들이친구랑두리서
바람쐬주러데리고가서는
지들은벤치에앉아서책을보고있었나바여
그사이
고양이가한마리
냅다ᆢ친구잃은다른한마리는ㅇ
삐약삐약얼마나큰소리로울던지
털갈이할때는비듬도마니떨어지고
휴지도감당이
어느정도중닭되서
시골친정에갖다줬는디
님글보니 예전일이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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