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넘 싫어합니다.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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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은맘
호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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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남학생이예요.

한국사를 넘 싫어합니다.
이번 지필에서도
한국사가 발목을 잡네요.
고1때 잡아주고 싶은데
어찌 해야 될까요?

∙ 조회 93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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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은맘
여행간다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흥미가 정답입니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지만.
친구 심심할때 보물찾기 시리즈 만화책 읽혀보세요.
저희집엔 고2 초4 초2 아이들 있는데, 초4아이가 흥미갖고 읽더니 한국사 기출문제들 10개보면 7개이상은 기본으로 맞네요.
정말 흥미를 던져줘야 되는거 같더라구요.
미래앤? 아이세움..
ㅠ흐름을 엄마보다 잘 알아요;;

호은맘
kimhyun(탈퇴)

현재 고1여학생입니다.
저도 한국사 싫어하는데,
한국사 중학교때부터 이번 고등학교 첫시험까지 늘 90점이상이였어요.
물론 어머님들 댓글도 맞는말이지만,
현재 같은 나이인 제가 그 친구에겐 설득력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1.한국사는 흥미를 떠나서 지금이 답입니다.
(제가 한국사 싫어도 하는 이유에요)
고2,3때는 한국사 할 시간도 없고
그때 한국사하고 있으면 정말 답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사는 고1때만 들어있는 과목이니 지필평가가 곧 수능준비에요. 고2,3때는 한국사도 없는데 혼자해야합니다.
학교에서 쌤들이 가르쳐주고 지필볼때 정신차리고 해야해요.
한국사가 수능에서 공통이 된만큼 다른거 다 잘봐도 기본등급은 나와줘야하거든요.
그래서 당장 지필점수가 안나오는 것을 생각할게 아니라, 고1 이때 아니면 할때가 없는거에요.
그러니 그 친구에게 흥미를 붙여주는거는 오래걸리니
제말을 깨우쳐주시는게 우선일것같아요.

2.공부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학교에서 알려준거만 공부하지말고 이왕하는거 제대로 하세요.
강의:EBS 최태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설민석은 EBS없고 메가스터디니 뭐니 한국사강의로 돈 쓰지 마세요
그리고 어머니들이 흐름을 강조하셨는데 최태성강의는 흐름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는 문제집,자습서가 가장 필요없는 과목입니다.
어느 출판사든 한국사는 교과서만 제대로 읽으면 초딩도 이해할 정도 입니다.그걸 많은 친구들이 모르고 다른과목과 똑같이 문제집만 주구장창 사더라구요.
교과서 10번씩만 이해하면서 읽으세요.시험볼때 몇쪽에 뭐가 있었는지까지 기억 다 납니다.그리고 2주일전에는 백지에 안보고 쓸 수 있으면 되고,일주일전에는 족보문제 조금만 풀면 90점대 안 나올 수가 없어요.
제가 이렇게 해서 중학교때 친구 두 명 30점대에서 80점대까지 올려줬습니다.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수학,영어는 학원다니니 두 과목외에 나머지 과목도 궁금한거 있으시면 답변해드릴께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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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은맘
뉴욕맨해튼(휴면)
강남구 삼성동

흐름잡는 데 강민성 강사님 강의 도움됐었는데 이분이 지금도 강의를 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한국사 내신 잡으시려면 국사책을 최대한집중해서 한번 읽고 프린트물에 나온거를 교과서에 표시해가며 두번째로읽고 문제집 요점정리 집중해서 보고, 다시 교과서 읽으셔요. 교과서를 여러번보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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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은맘
호은맘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작성자

글쿤요.
한국사 화이팅!

호은맘
Antonio(탈퇴)

저희 아들도 공무원시험준비하는데 한국사 가 어렵다고 신경이 곤두서서 있는데 ㅜㅜ

호은맘
호은맘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작성자

모두 ~
넘 감사합니다.
주신 정보 잘 활용해 볼께요.

호은맘
bins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40대후반 줌마에요^^한국사를 우리시대 때는 달달달 외운다고하죠ㅎ ㅡ물고기IQ인지,50점이 넘어본적이 없다능ㅠㅡ
(그렇게 외워서 나타난부작용이, 태종태세문단세ᆢ🙄🙄 주변인물은 또 따로ᆢ이러니 연계가 안될수밖에요)
ᆢ역사는 이렇게 전~~~~~혀 관심없어하다가 한국사 자격증이 필요해서 접하게 되었는데ᆢ난감했어요.
질문자입장이 그때저의 난감했던 입장과 다르지않다고 보여집니다ㅠ.
ㅡ(나는 백지다 생각하며ᆢ)저는 큰애가 공부했던, 최태성ㆍ 별*한국사로 입문을 했는데ᆢ흐름을알면서도, 쉽고 재밌게 공부해서 그 흐름을 대략 이해했어요.
ㅡ강의가 정리되있으니, 듣고나서 한번더 보면,머릿속에 차곡차곡쌓여요.
쬐끔씩있는 문제까지풀면, 완전 내꺼됩니다ㅡ
'그 시절에 역사공부를 알기쉽게 이렇게 시켜주는 쌤이 있었다면, 내가100점을 맞았을꺼다' 라고 아이들에게도 얘기했는데, 그 뒤로 자신감이 생겼답니다. 제가 누구에게 설명도 하고 있드라구요. 고급과정(1급)은 역시나 난이도가 있으나, 감히 덤벼들 생각도 들더라구요! 공부하는데 도움되길바라는 마음에서 저의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ᆢ코로나로 학원에 갈필요도없고,
문제집1권만 있으면 동영상도 들어가서 볼수있으니,(동영상이 나름 괜찮아요)
ᆢ이게 또 경제적이라는거!
이왕한거 일석이조로 자격증에 도전 해보시면,더욱 투지가 불타오를듯요. 자격유효기간은 2년이지만, 고3때에 유리한곳도 있다고 들은것같아요. 저도했으니 다해요~홧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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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은맘
호은맘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작성자

흐름 ,흥미요소
공감이 되네요.
초중때도 다른 도서는 하는편이었는데
역사책, 위인전까지
싫어했어요.
설민석 강의도 재미 있어서 추천했는데
아닌가봐요.
한국사라 쉽게 생각했나봐요.
밭등에 불이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1
호은맘
훔니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역사는 딱하나 오로지 흥미 뿐입니다.
고1이라서 부모님입장에서는 학습지도가 조금 어려울실겁니다만

어떠한 경로로든 역사에 재미를 붙일요소가 필요하며
처음에는 성적이 잘안나오더라도 반드시 흐름공부시키셔야해요

흐름공부랑 시험공부의 차이가
뭐냐면.
흐름이라는건 이야기를 말합니다. 사건의 인과관계와 그 인물들간의 긴장감 이익관계를 차츰 알아가는것이지요.

그런데 수험은 몇년에 무슨사건이일어났고 그 결과가 무엇인지만 집중해서 그 미묘한 차이가있습니다.

저도 학교다닐때 너무 역사에 흥미가없어서 지나가다가 이제 공무원 준비한다고 강의도 많이듣고 이해하다보니 재미있고 점수도 많이올랐네요.

차이는 역사에 대한 흥미였습니다.
그때는 그냥 학교선생님이 임오군란이 언제일어났는데 원인이뭐다 그래서 결론이 이렇게되었다만 말해주고 그 사이 인물들간에 연관은 하나도없이 그냥 쭉쭉진도를 나가고 암기할것만 많다는 생각에 너무 흥미가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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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은맘
한빛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

한국사는 평소 어릴때부터 독서가 참 중요한데..그런게 쌓여서 내공이되고 공부로는 살짝 집중만해도 되는데 ..
벌써 고1 이라고하니 시간이 안타깝지만 한국사는 단순암기보다는 흐름으로 공부하면 좀더 쉽게 이해 할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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