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권은 너무 황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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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권은 너무 황량(?)해요.
동부권에는 양평,가평,청평 등 휴양지도 많고 유원지도 많고 오가는 길에 자전거도로며 맛집이며 스키장이며 뭐가 많아도 한참 많은데다가 분당,광교,판교,용인,동탄에 도심시설도 다양하고 여차하면 조금 더 달려서 원주나 홍천 인제, 좀 더 가면 속초, 양양, 강릉, 주문진.. 어유 놀러갈 곳도 많은데...
우리 동넨 바닷가가 가깝다는게 큰 장점이긴한데 막상 가려고 보면 인천앞 바다를 일단 거르고나면 영종도나 강화도 섬으로 건너가야 하고 아님 대부도 쪽은 맨날 차가 막혀서 가깝게 느껴지지도 않아요.
파주나 문산쪽은 큰 길따라 가면 멀지는 않은데 한탄강이나 통일공원, 롯데아웃렛 정도? 넘나 소박한 것...
얼마 전에는 김포쪽에 몇 안되는 캠핑장 중 하나 다녀왔는데.. 그냥 그래요. 주변시설은 전무한데 풍광도 그럭저럭 시설도 그럭저럭..
통일만 되면 개성으로 해주로 황해도 땅으로 신나게 달려가볼텐데... 그러면 강남, 강동 부럽지 않을텐데 당췌 그게 언제냐고요~
대체!! 이웃님들은 어디로 놀러가시나요? 코로나땜에 싸질고 돌아댕기지는 못하지만 이참에 리스트 좀 채워놓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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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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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강서 주민여러분 코로나로 고생들 하시는데
날짜잡아 놀러 한번 오세요.
민통선 비무장지대 구경도 시켜드릴 수 있고, 우리농장에서 하루 캠핑하고 가셔도 되고, 원두막 두개 있는데 20명 이상 쉴수 있는 공간이구요.
자전거도 탈수 있고,
해먹도 있고,
폴라포 공기주입 에어베드도 있고, 더우면 샤워도 할수 있는데,
식수는 갖고 오시고,
냉장도, 냉동고, 전기는
다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먹거리는 기호에 따라 갖고 오시고 대형 가마솥도 있습니다.
음주는 찬성하나 과음이나
주사는 사양합니다
어떠한 상행위나 종교 등 전
힐링, 사람냄새 외에는
전혀 목적이 없습니다.
우리밭에서 키우는 작물은
도라지/고추/상추/고구마/옥수수/오이/가지/호박/참외/수박/토마토(방울)/드릅/가죽/머위/취나물/둥글레 등과 과수나무로 사과(부사)/앵두/포도/보리수 등 입니다
저는 파주 적성에서 등촌2동을 오가며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가끔씩 민통선에 출입하고
있고요.
적성쪽은 감악산 속에 들어가보면 물 맑고 공기좋은 무릉도원도 있고요
군남댐 아래에는 오리지널 민물매운탕집, 그리고 군남에 가면 어촌체험마을 등 들쑤어보면 꽤 갈만한 곳도 있습니다.
자유로 CC도 좋습니다.
우리농장도 임진강변에 있는데, 민물게 통망치면
안주삼아 하루저녁 놀다가기는
좋습니다.
특히 민통선은 볼게 많은데
아무나 못들어가죠.
그러나 저와 동행하면
아무때나 갈 수 있기도 합니다.
차가 막히지 않는 장점도 있구요.
황희정승/ 율곡/연행코스답사 임진나루터/경순왕릉/숭의전/허브빌리지/동막골/내산리 40Km계곡/태풍전망대
기호에따라 맛집도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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