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는 거잖아요..ㅠ1마리라도....

공개처형을 시켜서 매달아놔야...
(진짜 싫으시면 “세스코”가 답! 10년 넘게 바퀴를 본적이 없음) 열린 창으로 날아 들어오는 건 어쩔수 없음—> 그런경우도 공개 처형 후 사체를 세스코에 사진으로 보내면 그 바퀴에 관한 세로운 약을 처방. 설치해 줌니다

계피가 좋군요 전 붕산에설탕넣고 감자 삶아서 일회용비닐장갑잘라 여기저기 붙혀두는데도 아직때가 아닌건지 별효과가 읍네요ㅠ

아 글구 이날 이후 전 바퀴퇴치제로 통계피 부셔서 양파망에 넣고 집 곳곳(특히 창문쪽)에 걸어놨어요.
계피가루 집에 있던거도 찬장같은 데 넣어두고요.
이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바퀴 하나도 못봤고, 초파리나 모기같은 것도 가끔 한두마리 현관으로 들어오는 것 외에는 못본듯요...

혹시 바퀴벌레 똥(검정색 작은 깨알같은 분비물) 같은거 안 보이고, 갑자기 한 마리만 나타난 거라면 밖에서 들어왔을 확률도 있어요.
택배박스같은데 붙어서 들어오기도 하거든요.
저도 얼마 전에 한마리 나와서 기겁하고 바퀴 약 뿌리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바퀴 나온 날 택배박스 큰거 5~6개를 집안에서 뜯었던 날이더라고요.
이날 이후로는 바퀴 한 마리도 못 봤어요. 바퀴 똥도 없었고요.
만약 집안 곳곳에서 바퀴 똥 발견하셨다면.... 힘 내시고... 바퀴와의 전쟁을 선포하셔야 합니다...

제가 예전 청주에서 살때 바퀴벌레 박멸업체까지 불러 해봤었는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약국마다 돌아다니며 짜놓는 약 뿌리는 살충제등등... 다 사용해 가면서 약값만 많이 쓰다가 우연히 어느 약국에서 청주에 있는 국보제약에서 만든 "케어라인"이라는 뿌리는 살충제(당시 한통에 5,000원)를 적극 권하셔서 속는 셈 치고 집에 와서 집안 구석 구석 씽크대 뒷쪽 위 아래등등...(한통으로는 부족해요.) 집안 구석을 따라 선을 그리듯 뿌렸더니 바퀴벌레들이 사라졌네요. 혹시 "케어라인"사서 뿌리신다면 조심히 뿌리세요. 다른 약들보다 냄새도 그렇지만 마스크는 꼭 쓰시구요. 눈에 튀거나 피부에 닿게 되거든 바로 물로 씻어내고 뿌리는 사람외 다른 가족들은 집안에서 몇시간동안 나가 계시구요. 뿌리고 난후 두세시간 뒤에는 꼭 창문을 모두 열어서 환기를 몇시간이건 충분히 시키고 난후 들어가셔야 되요. "케어라인" 뿌려 보시면 제가 드리는 말들이 이해가 되실겁니다. (시중 약국이나 마트에서 구하기 힘들거니까. 청주 국보제약으로 직접 전화를 하셔서 구매방법을 물어보세요.)

곧 집안에 바퀴천지가 될꺼에요 ㅠ

요거 잘 들어요
사서 쓰세요~

그래야지요

잡아야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