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픈 사람 말고는 그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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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픈 사람 말고는 그 누구도 이해 못하는 이 디스크.
사실 증상이 좀 특이합니다.
일어서면 엉덩이 엉치뼈쪽아프고 발바닥까지 얼얼할 정도입니다. 앉아 있으면 별로 아프지 않습니다. 아직 30대인데.. 일단 담주에 mri 찍으러 가니 그때 정확하게 이게 몇번째사이에 디스크다 아니면 척추관협착이다 라고 판명이 나겠지만.. 엉덩이뼈쪽 방사통과 발바닥 얼얼함때문에 정말 우울증 걸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가본 병원은 삼성신경외과 서울정형외과 노형에 고마운정형외과 등등 가봤는데 mri결과 들고 육지로 가봐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통증약 먹고 열심히 걷고. 허리등근육강화운동을 꾸준히 하는게 맞는건지 아님 통증이 없어질때까지 계속 누워만 있어야 되는건지.. 착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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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저도 디스크수술후 재발해서 철심박는 수술할까 고민하던중 아직어린 나이라 안하고있었는데 무조건 걸으세요 저는하루 2시간씩 걷고 한달동안지속하니 지금은 정상생활합니다! 허리가 깨끗하게.안아프다는 느낌은없고 조금씩 땡기는데 생활상 크게문제는 없어요 제직업이 일식쪽인데 거뜬하게 생활중입니다 수술하지마시고 무조건 걷는거추천드립니다
모슬포조재익신경외과나도한달고생이재통증제로이재철환자
디스크 진짜 신경쓰이죠. 우울증도 쎄게 옵니다. 저도 20대에 디스크와서 학교를 곱추처럼 다녔습니다.. 기말고사는 치뤄야 되기에..
결국 시간과 재활의 싸움입니다. 3년 고생했구요. 수영할줄도 몰랐는데 3년간 하루에 25미터 수영장 3~40바퀴돌고 작은 산 하루 두번 타고 자전거 35킬로 타니 나았어요.. 마침 수술이 과잉진료란 말도 많고 휴우증도 많다고 해서 운동에 집중했더니 십여년 지난 지금은 야구도 하고 하고 싶은거 다 합니다~ 자유형, 배영 추천드립니다. 앞에 댓글처럼 대변 받을정도가 아니면 수술 비추에요!
당장급하시면 허리에 그 주사맞으시면되요 그 뭐더라 엑스레이로 촬영하면서 긴주사 맞는데 그게 포경수술할때 쓰는 마취주사? 라고하던데 아주 기가 막힘니다 바로 일어나서 축구해도됩니다 저는 4-5번 요추염 입니다.
그리고 아직 걸어다니실만하면 도수 치로받으세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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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똑같네요 저도처음에갑자기일어나도못하고잠도못잣서요대변도집사람이받아네고도저히안되겠다싶어부산우리들병원에갔니까허리디스크4-5번수술하라고하길래다음에한다고하고집에왔습니다지금으로부터15년되어네요경주서재활치료하고있는데갑작스러게제주로왔서배를탔습니다 *어선*선원으로타습니다1항차갔다가오니까허리부터다리로내려갔서걸음도못걸어가고5섯발잣구컬어가면은다리가너무아프서조금쉬었다가고그래습니다지팡이없으면은걸음도못걸어습니다뒷다리도땡기고허리도너무아프고하여이리저리알아보니까제주터미널앞에 이방훈재활의과가니까허리디스크라고했서수술해야됩니까한까수술안해도단다고하길래마음이놓이드군요특히남자나여자는수술하면은안된다고하여 지금까지제주한림에서조기잡는배를11년동안타고있습니다 그기갔서아플적에만갔서물리치료하고그렇게하니까지금까지아무런탈없이힘든배를타고있습니다혹시나싶어서그기한번가보세요 *병*은자랑을해야낫으니까요가보세요 원장님이잘하셔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수영장에서 걷기를 추천합니다. 체력이 좋아지면 배영하시면 좋을거에요. 수술은 최악의 경우에 하는 것이니 판단 잘 하시고요. 저는 수술이 잘못되어 생계까지 영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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