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한달.. 요즘 비행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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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온지 한달.. 요즘 비행기가 더 자주
다녀서그런지 힘드네요ㅜㅜ
다들 어떠세요?
∙ 조회 2829
댓글 74
힘내세요 화곡8동에서 40년째 살고있는데 전혀 문제없어요
신월동이나 고강동가시면 문제되요
편의점에서 담배사는데 서로 말이 안들리고 또한 전화통화하거나 상대방이랑 담배피면서 바로 앞에서 말하고 있어도 안들려요 진짜 고강동과 신월동은 심각함
그래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에서 입주민들에게 혜택을.주죠
제가 사는 집도 비행기 소리 거의 안 들려요.
밤에는 어두운
밤하늘 비행기 불 빛이 수 놓아 주어 예뻐요.
지금이 코로나땜에 적은거에요.. 신월동 한번 가서 살다가 오시면 화곡동은 천국입니다.. 오히려 화곡동은 골목길 차량소리가 더 시끄럽습니다.... 신월동은 대로변만. 피하면 되는데.....화곡동은 죄다 골목길이라.. 먼 골목에서 그리 속력내다 브레이크를 잡는지 원....
아주 오래전 신월동 지인집에 놀러갔다가 아주 낮게 날아가는 비행기를 보고는 , 그 모습과 소리에 놀라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했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몇년 후 수원 탑동에 갔는데...전투기가 뜨는데...오... 소리가....신월동여객기 소음은 애교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화곡8동,2동에서 오래살았어요.
한 번도 비행기소리가 난다고 느껴본 적이 없었어요.
옥상에 올라가면 가끔 멀리서 보이는 비행기는 오히려 낭만이었죠.
그런데 이 글을 쓰는 지금 비행기소리가 생각보다 자주 들리네요.ㅋ
어떻게 된 거지? 내가 무뎌져서 그동안 못 느끼고 산 건가? 아님 오늘 비행기들이 고도를 낮게 비행하는 건가? 김포공항에 전화해서 고도 높여 비행해요!!라고 항의 해야하나? 아님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에 전화해서 알아봐달라고 해야하나? 짧은 시간에 많은 생각이 드네요.ㅋㅋㅋ
지금은 다시 조용해졌네요.
뭐지???
평상시로 돌아왔어요.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만 들리고, 적막이 흐르는...
즐거운 토요일 늦은 아침 열심히 수다를 떨었네요^^
화곡동 사시는 분들 반갑습니다^^
비행기소음으로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 힘내세요^^~~
힘내셔요 저희 집은 빌라 6층 엘리베이터 소리 내려 가고 올라가는 소리가 그렇게 거슬리고 피곤하고 그랬는데 이사 온지 5개월 정도 지나니까 그냥 소리가 나나 보다 하고 신경을 안 쓰게 되었어요 다른 일이 집중하면 평소 거슬리던 소리도 어느새 무뎌지는 거 같기도 해요 그런데 비행기 소리는 정말 무섭죠 제가 신월동 사는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가 비행기가 잡힐듯이 가까운 가깝게 느껴지고 조금 무섭기도 했어요 소리도 당연히 무섭죠 집 안에 있을 때 창문을 다 닫아 놔도 들리는 소리는 어쩔 수 없겠지만 마음을 조금 덜 쓰다 보면 스트레스는 덜 받지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신월동산지 10년됫어요~~비행기가 아파트 바로 옆으로 지나가면서 착륙하는데 무뎌지네요 아무느낌 업어요~~~👍 이동네 애들은 비행기 그림그릴때 바퀴도 그린데요~ 😁
저희 엄마두 처음에 우장산으로 이사왔을 때 너무 힘들어하셨는데 이제 괜찮으세요. 다 익숙해지나봐요ㅠㅠ 저랑 아빠는 공항근무자라 잘 몰랐는데 예민하거나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은 처음엔 비행기 소음으로 힘들어 하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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