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뭐에 홀렸는지, 왼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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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뭐에 홀렸는지, 왼쪽에서 차가 안오는걸 보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살짝 떼면서 앞차(택시)를 콩~ 박았는데,
전혀 티도 안나는데, 기사 왈~ 대인 접수하라고 합니다.
내려서는 허리잡고 내리더니,
괜찮냐고 전화하니 목이 앞다며 말을 흐려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 동생한테 물어봤는데, 보험사 직원통화해보고 대인접수하라고 해서 보험사 담담자 연락 기다리고 있었는데
문자가 띠리링 옵니다
'제 전화를 피하시는건가요? 오후까지 대인접수 안하면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
제가 죄송하다고도 하고, 괜찮냐고 물어도 봤을때는 다른말 일체 없이 '대인접수하세요.'여서
'네'이러고 연락을 안했는데, 무슨 연락을 했다고 하는건지...
보험사 담당자랑 통화 후 대인 접수를 했는데,
기분이 영 그렇네요.
요즘 택시 영업도 시원찮으니 용돈 벌어보려는 사람 제대로 만난 것 같아요~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해봅니다.
∙ 조회 509
댓글 39
속상하시죠? 에휴 이 또한 지나가요
속을 끓이나 안 끓이나 내 속 태운거와 상관없이 보험사가 알아서 해결하더라고요
억울해도 억울하다고 하소연해도 결과는 같으니 그냥 안 다치신거에 감사하고
이래서 내가 보험 든거다~~~~ 라고 생각하시며 그만 속 끓이셔요
그게 더 손해여요
보험사도 정해진 규정내에서 일하지 마구 끌려다니지 않더라고요
요즘은 2주로 입원 안해요 물리치료 받지요 제 경험 잠깐 말씀 드릴께요 저도 예전에 2주진단 나왔었는데 3일 물리치료 받고 있는데 보험회사 직원이 나와서 합의보자 하길래 그러자 하니까 30만원 제시 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어서 나 180일동안 물리치료 받고 끝내고 합의금 안 받으께요 하니까 120만원 합의금 제시하더라구요 프로를 알아본거죠
병원에 입원하라고 하고 가라환자로 병원도 같이 걸어버리시면 일 엄청 크게 만들수있습니다 보험 많이 바뀌었습니다
병원은 외출증 다확인하시고 2~3일이면 잡습니다 ㅋㅋㅋ 길면 5일 ㅋㅋㅋ 3일 이내에 택시운전한다에 ㅋㅋㅋ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경찰에신고해도 답은가해자입니다 정말이지상처하나 나지않은살짝쿵 말표현에 정의를가늠하기 어려움이있다는게 비함리적논리이지요 정말 억울하고 분한마음 속상하시겠지만 재수운타령으로 사퀴세요~~
다람쥐님이 쓰셨듯이 비양심적인 택시기사님도 부메랑이 되어돌아와 더큰사고을치룰수도 있다는생각 못하니말입니다
10년20년전에비하면 많이달라전는데도 아직도저렇게 못된사람이 있다니괘탄스럽네요
하루빨리정의롭고 바르게 사는 사회가되어으면하고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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