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로 결정했어요! 이것저것...

관절염 생길까 걱정돼요~

입양원하시면
성남서 구조한 아이들중
입양 대기중인 아이들 많으니 봉사오셔서
눈맞은(?)아이 데려가주세요~~^^
인스타에 따뜻한 공존
(TNR과정서 구조된 아이들 치료후 입양대기중)

하늘을 나르는 고양이
신흥2동 재개발지역 구조한 고양이중 입양대기중인 애들도 있어요
봉사도 환영합니다

중성화수술은 하셨나요?
그때 입양했으면 지금쯤 발정올때라 중성화수술해줘야할때라~~
반드시 해주셔요
중성화수술후 고양이의 삶이 좋아져요

아!! 반가워요
저희 애기도 포인핸드에서 입양했어요
벌써 5살이나 됐어요
첨에 300g 애기였는데 지금은 5kg 이 다돼요
딸아이가 한마리 더 키우고 싶다고 맨날 포인핸드 보고 있는데
어떤 아이 데리고 오셨는지 너무 궁금해요
사진 한장 부탁드려요

고양이를 부탁해라는 프로그램 꼭 보세요오
키우실 때 많이 도움되실거에요

화장실 및 모래 : 필수
이동장 : 필수 (애 상태가 갑자기 안좋아졌을때 데리고 병원가는 용)
캣타워 및 스크래처 : 선택 (어차피 집의 모든 가구가 스크래처가 됩니다)
정수기 : 왠만하면 필수 (어릴때 적응해야 나중에도 잘씀)
장난감 : 왠만하면 필수 (어린 고양이는 특히.. 활동량이 많아서 잘 안놀아주면 손과 발을 공격해요)

1. 가구를 지키기 위한 스크레쳐 (방마다 하나씩 좋아요!)
2. 사료랑 모래는 뭐 쓰고 있으셨는지 묻고 조금 주신다고 하면 주신것과 먹이고 싶으신 사료(작은거 사세요 처음엔!-전 애기때 오리젠 먹였습니다. 오리젠이 정말 좋은 등급의 사룐데 지방과 단백질 함유가 높아서 노묘인 지금은 못먹이지만 자묘한테는 좋았어요!)
3. 모래는 주로 벤토나 두부모래 많이 쓰는데 아이들은 벤토를 더 좋아해요! 이것도 여쭤보시고 구매하세요~ 쓰던 모래를 종이컵 반컵정도만 얻어가면 애들이 적응하는데 편한데 질병이 있는 아이라면 완전 새모래가 마음이 편할 수 있겠네요ㅠ
3. 이동장!!! 그리고 담요!!!!
전 개인적으로 이동장은 밖이 보이지 않은 제품을 선호해요. 고양이는 영역 밖에 나가면 엄청 무서워해서 시야를 가릴 필요가 있으니깐요. 담요도 같은 이유입니다. 전 고양이 병원 갈때 이동장에 넣고 담요 꼭 덮습니다.
3. 장난감! 장난감은 오뎅꼬지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애기때는요. 애기때 자기가 놀 수 있는 것보다 더 놀아서 개구호흡을 자꾸하는 녀석들이 있어요ㅠ
6. 화장실은 큰거 사세요. 한번 사면 오래쓰기도 하고 애들은 엄청 빨리 크거든요. 지금보다 10배 20배 커져도 넉넉하게 쓸 수 있는 화장실로 사주세요! 개인적으로 일반형이 제일 나은거 같아요. 리폼의 끝은 순정... 일반형 하고 사막화 방지 패드 팔아요 옆에 다 깔아두시면 모래가 밟히지 않는답니다><
5. 생각보가 애기 고양이는 작아요! 위험한 틈새나 전기줄 같은건 미리 정리해두세요~ 애기때 뭐 많이 사는 것보다 처음엔 필요한 것만 사고 조금씩 사는게 좋은 것 같아요. 옛날에 입양하자마자 산 캣타워는 너무 작아서 6개월 넘어가자마자 못쓰기도 했었고, 기호성 안맞던 6키로짜리 사료ㅠㅠ,간식들 엉엉
조금 더 크고 간식 먹을 수 있어졌을때 다양한 재료와 간식 형태를 먹여보세요 기호성도 알 수 있고, 넓힐 수도 있어요.
많이 많이 놀아주시고 외롭지 않게 해주세요ㅠㅠ 외로움 생각보다 많이 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