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렸었는데 시간지나고 나가는길에...

근처에 CCTV있으면 알수있지않을까요?

드라마 그리고 들려오는 야그들은~이런소릴 합니다
내 시키는 안그래 하는부모님 ..지나다 어느집 자ㅡ슥인지 원~합니다
나중에 그 자슥이 그집 자슥이랍니다
시키 키우는 부모는 맴들이 다 한결 같은데 밖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은 모릅니다 그래서 남의 시키들 신디 .....하면 안되능거라 하더라고요

1층 사는데요 바로 집앞 화단에 관리소장님이 상추나 고추 심어보라고 하셔서 한달전에 상추 모종8,고추 5개 심었는데요.....30cm정도 제법 컸어요.
같은 동도 아니고 옆동인데 완전 반바퀴 돌구 저희집은 뚝 떨어져서 끝동인데....
옆동 여자 아이가 (7-8살) 갑자기 뛰어더니 고추중간부분을 움켜쥐더니 뿌리째 뽑는 순간을 아파트 출입문에서 보고
놀라서 아가!!! 그렇게 뽑으면 안되지요..
아프지~이랬는데 아이는 아무런 말도 감정도 없는 얼굴로 그냥 몇초 서있다가 가버리는 거에요..
몇초후에 뒤에 있던 아이 아빠가 미안하다고 딱 한마디 하고 가는데요....
저는 아이가 입을 악물고 뽑던 그 순간 표정에 너무 놀라서...

정말 맘이 상했어요.. 쑥 뽑힌 고추하나 보다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니는 아주 어린 아가도 아닌데 저 정도는 알텐데...어릴때 기억에 꽃잎도 함부로 안땄는데... 부모님도 너무 감정없이 그냥 그렇게 가버리셔서....

생명은 다 소중한 것인데.....

갑자기 그날 일이 떠올랐네요...ㅠ

제가몇일전에천지연광장에커피마시러갔었는데그곳cu입구천정에제비집있었는데마침어미새가먹일물고와서주고있었어요그모습을보고사람이나동물이나자기자식한테는한없이베푸는것을느꼈는데

어떡해 넘불쌍해 어미새가얼마나애가탔을까

파리모기진드기바퀴벌레 같은 해충이 아니면 일부러 죽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불교는 아니지만 재미로 일부러 살생을하면 언젠가는 죄값을 받게된다고 ..그냥..... 생각하거든요
제가 한달전에 ..
거실에 들어온 사슴벌레를...잠결에 바퀴벌레인줄 알고 놀래서 파리채로 때려잡을뻔 했었네요
다행히 안때려잡고 티슈로 집어서 집밖에 내놓았어요

진짜 넘 불쌍하네요
우리집에도 매년마다
제비들이 와서 사는데

저도어릴적참새가죽어서예쁜새그림있는카렌다잘라과늘만들 어주고노네다묻어놓고십자가세워주고절까지했던순수하던그때가그리워지네요~~동심이사라져가는삭막함이씁쓸한세상ㅠㅠ

세상에 이럴수가
이렇게 함부로해도 되는건지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일이네요

그러게요..잡은 물고기도 작은건 물에 다시 놔주던데요..먹는 물고기도 그렇게 놔주면서 제비새끼들은 왜 죽인건지...부모로보이는 제비 두마리가 계속 그자리와서 뱅뱅돌면서 울다가네요.
이정도크기면 2.5미터에서 떨어졌다고 죽지는 않을텐데..분명 떨어뜨린후 각목으로 때려서 죽였을것 같습니다.

죽은 새끼 제비들도 그렇고, 새끼 잏은 어미제비도 그렇고... -.-:;

과몰입해서 의인화하지 않더라도 새끼 보살피고 지키려는 마음은 대부분의 동물이 가진 본성인데... -.-:,

다른 분이 사람마다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 길을 가면 된다고 현실적으로 100% 옳은 듯한 말씀을 하셨지만, 전 저부터 시작해서 제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살라고 하고 싶진 않은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불쌍한 제비 가족에게 애도를...

한마디로놀부심보네요~~이사라믄어릴적흥부놀부책도안봤나보네ㅋㅋ

어차피 제비들은1달정도되면떠납니다..

아마도 학생들이 한 것 같네요..양심없는 사람..ㅜ

ㅉㅉ

비양심적인인간..

저희집근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