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네요. 통발설치해놔서 가지...

궁금하네요.
통발설치해놔서 가지러갔더니 통발묶어둔곳 바로 앞에서 낚시를 하는분이 계시더군요.
그런가보다 하고 통발앞에가니 제 통발줄이 낚시하고있는분 의자에 한번 감겨있고 의자바로뒤에 어떤 구조물이었나?거기에 묶여있었습니다.그때까진 아..우리줄이 풀릴것같아서 묶어주신거였나?하고 줄을 끌어올리는데 그거 무슨줄인데 올리냐고 묻더군요.그래서 통발줄이라고했더니 아닌것같은데..통발줄 아닌데..이러시는겁니다.그래서 제가 통발줄맞다고 제가 걸어둔거라고 했더니 아닌것 같은데..통발아닌데 계속 그러는겁니다.무시하고 통발 꺼냈더니 아무말 않하더군요..옆에 다른 낚시하던분은 여기 잘 안잡힌다..저쪽이 잘잡히니 그곳에다해봐라.이런식으로 조언도해주시고 그러던데..가만히 생각해보니 두분이 일행이 아니고 누구껀지 모르겠지하고 자기가 가져가려고 했던것 같네요.그런데 제가 가서 제거라고 걷어가니 옆사람도있고해서 아무말 못한것 같네요. 그냥 아무말안하고 의자에 걸어놓은줄 확 빼버리고 가지고왔습니다.
돈 만원에 양심을 팔아버리네요.
통발 그거 얼마나한다고..낚시하고있던장비가 훨씬 비싸보이던데..통발 넣고싶은데 돈이없다.갖고싶다하면 차라리 불쌍한마음에 주기라도 하겠는데..저보다 돈도 많으신것 같은데 왜 그렇게 사시는건지..참..
남거에 욕심좀 내지 말았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