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로 보내줬어요. (직접 보고...

택배로 보내줬어요. (직접 보고 고르지 못하고 쿠팡으로...)
엄마가 알아주는 똥손이라 늘 조화바구니를 해 줬었는데 올해는 화분을 주더라구요. 역시나 달려있던 꽃들도 우수수 떨어지고.. 맺혀 있던 봉우리도 열릴 생각은 안하고.. 죽은 건지 산 건지 알 수도 없고..ㅠㅠ
분갈이를 해줘야 하나요? 흙 때문인가요?
아님 나 때문인가? 내가 문제인 건가요?
일단 화분은 오전에만 햇빛 잘 드는 창틀에 있고요
물은 한 2~3일에 한 번씩 주고 있는데 주면 주는대로 물이 콩나물 시루에 물 빠지듯이 콸콸 흘러 내려가요. 그래서 더 자주 줘야하나 고민중입니다. 혹은 너무 자주 주는건가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