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정병연애사 좀 들어주세요..같은지역사람과 연애하는건 돌려먹기라고 더럽다고 말하던 전남친,, 전북부안에 사는 청년농부 저보다는 4살어린 30대초반이였고요 서울까지 장거리연애했어요
난이도최상 회피형이였네요 제가 여사친을 싫어한다고해서 거짓말했고, 가스라이팅, 정병 제대로 당하고 헤어지기로한지도 반년이 다돼가네요 아직도 엇그제일처럼 정신적으로나 심적으로 충격은 그대로예요
3월달에 저한테 미안하다며 죄책감에 힘들다고 친구로 지내자고 개소리하면서 전화했었는데 5월달에 같은동네에 사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걸 알게됬어요 모든걸 상실하고 현생에 집중하면서 버티고 지냈어요
근데 어제 새벽에 인스타에 영문으로 전남친 이름인 아이디로 친구신청이 와서 뭐지? 싶었어요
며칠전부터 이미 친구추천에 떴어서 인스타를 시작했구나 예상하고 있긴했어요 그리고 팔로워는 여자한명 있었는데 현여친?이겠지 생각했구요
본인은 sns는 귀찮다며 안한다던 인간이 아이디끝에는 현여친이름_love까지 넣은게 넘 웃겼네요…..ㅋㅋ
여튼 친추까지걸고 다짜고짜 받은 디엠이….
이거 아직도 날 가스라이팅 하나? 마녀사량인가? 별 생각이 다들었어요
엮인사자이라뇨?? 인스타 정리한건 헤어질기미 보일때 진작에 다 지웠고 남은사진이라는건 여행가서 찍은 내가 예뻤던 내모습의 사진뿐인데 저사람이 역겹다고해서 제인스타에서 제 사진을 다 지워야하나요?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었어요
매번 싸우면 헤어지자하고 무조건 카톡,연락처 차단부터박던 인간이 이제와서 제인스타를 염탐하고 본인이랑 엮인 사진이라면서 부들거리는게 현여친이 시킨거같은 느낌도없지않아 있고요. 저런 인간이아녔는데 말이죠
제친구나 가족들 이번 연애를 제가 얼마나 진심이였고 힘들어했는지 지켜보면서 헤어졌을땐 잘했다면서 축하까지 해줬어요 알사람들은 헤어지고 이런 사정 다 아는데
저한테 남친있는척을 하냐니요?..ㅋㅋ헛웃음만 나와요
저도 이제는 그사람이 제인생에 남아있는게 너무 괴롭거든요
갑자기 인스타 염탐하고 혼자서 부들거리는게 웃겼네요 저도 그냥 할말 한번해주고 답장못하게 차단 박았어요 현여친으로 보이는 계정도 싹다 차단했더니
30분쯤뒤에 현여친?으로 보이는 계정으로 제 부계정으로 친추가 걸려왔어요 그러더니 전남친도 제 부계정에 사진지우라고 댓글을 또 달고
왜 아직도 절 못잡아먹어서 안달난걸까요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 화도 안나요
이런상황에서 제가 맞대응을 해야할지 그냥 무시가 맞는건지 이웃분들 의견도 듣고싶어요 얘네 왜이러는거죠
쌍문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