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형님 축의를 얼마하는게 적절할까요?
퇴사하고 실급 7개월 받고 백수된지 1년이 되면서
취업난에 저도 취업이 어려워서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뭐라도 배워야 겠다 싶어서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3년 조금 넘게 만났고
취업하고 자리 잡히면 남자친구랑 결혼 생각이 있는
상황이에요!
퇴사한지 좀 되서 금전적으로 빠듯한데
지금 생각으로는 축의금이 10만원은 너무 성의가
없어보이고 20만원은 부담되고 15만원은 어떨까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요.
+많은 분들께서 이렇게 관심 가져주시고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남자친구가 축의금을 대신 내주거나 보태주는 건
제가 더 부담스럽고 미안해서 따로 내려고 합니다.
평소에 남자친구 부모님도 자주 뵙고, 가족분들과 식사도 여러 번 했어요.
형님이랑도 어색한 사이가 아니라, 여행 다녀오시면 기념품도 챙겨주시고 맛있는 것도 남자친구 통해서 보내주실 정도로 좋은 분들이세요.
그래서 더 고민이 됐던 부분도 있고, 직접 결혼식에 참석해서 축하드리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
그리고 남자친구도 제가 실업급여 끝나고 금전적으로 힘들 때 많이 배려해주고,
같이 식사할 때도 제가 내려고 하면 카드 가져가서 대신 결제해줄 정도로 항상 신경 많이 써줘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걸 고민하게 하는 남자친구와 편한 사이는 아닌것 같다는” 이런 댓글은 조금 속상하더라고요 ㅠㅠ
오히려 제가 제 상황에서 예의 있게 하고 싶어서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다양한 의견 주셔서 감사하고, 잘 참고해서 결정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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