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전문 마사지샵에서 마사지...

안성 전문 마사지샵에서
마사지 받다가 사고가 낫네요.

오후 22:00 예약해서 남편과 90분 코스 받았는데,
마지막 10분 정도 발 마사지 받다가 사고가 낫네요.
남편해 주신 분은 위생장갑 끼셨고
저 해주신 분은 안 끼셨고,,
압이 너무 세다 생각해서 두 번 정도 말씀드렸는데,
웃으면서
“이게 아파서 어째” “제일 약한 건데”라며,
다시 생각해도 어이가 없는…ㅋㅋ

다음 날 아침 샤워 중 발견한 상처인데,
괜찮아지겠지 하고 이틀 지켜보니,
상처가 진해져서 결국 마사지샵 통화.
돌아오는 말 “ 연고 보내드릴게요 ” ㅋㅋㅋ

그러곤 매장에 방문 원해서 갔더니
마사지사는 죄송해요 미안해요~ 하고 들어가 버리고
대표란 사람은 또 연고 타령ㅋㅋ

병원 다녀와서 전화드리겠다 했더니 알겠데.

진단서 받고, 항생제, 연고, 먹는 약
재생 레이져 받고 추후 색소침착, 흉레이져 진단

일하기 바빠서 병원 다닐 시간도 없고
금전 요구할 생각 전혀 없었고
치료비도 내돈주고 다닐 생각이였고,
단지 진심 있는 사과와 빠른 대처를 원했는데

돌아오는 말은 고양이한테 긁힌 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
(공갈협박범 취급)
그럼 그때 사과는 왜 하신 거지?
왜 인정을 하며 걱정하신 거지?
대표란 분은.. 소름 돋을 정도로 양면성이 있었고,

거기다 대표 와이프? 전화가 와서

나 대표 와이프인데 어디 병원이냐.
나 지금 그 병원 찾아갈 거다.
협박.. 어떤 병원이든 개인정보는 알려주지 않는데.
뭐 깡패도아니고.
결국 본사로 진단 확인서 보냈고,
지금도 어이가 없는 중..

본사랑 계속 연락 중인데,
본사도 마땅한 매뉴얼은 없는 듯 보이고,
다리 상처보다 대표란 사람 대응 때문에 더 마음의 상처가 됐고,
일하는 곳 알아내서 찾아온다는 말도 잊을 수가 없네…

작든 크든...
사람이 다쳤는데 사과도 직접 받으러 가야 하고
연고라도 받고 감사하다 했어야 했나요?
지금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려 알아보고 있는데
많이 속상하네요……..

이체 원하셔서 영수증도 따로 안 주시고, 리뷰도 못 올리고..

이웃님들도 아로마 오일 관리, 또는 건식 마사지 받으실때
압이 너무 강하면 바로바로 말씀하세요.
오히려 독이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