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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사건사고

저희 어머니가 길다가 봉변을 당하셨습니다

때는 저희 어머니가 오늘 낮에 미용을 맡긴 강아지를 찾아오시는 길이었습니다. 구산역 근처에서 어떤 술취한 남성이 강아지를 죽여버리겠다면서 따라왔다네요 그 남성은 어머리를 계속 따라오면서 죽이겠다며 협박했다는데 다행히 행인 두분이 보호해주셨고 경찰에 연행됐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60대신데 꼭 나이가 있으신분들이 아니더라도 요즘 길다닐때 조심해야될 듯 합니다.. +추가 내용 나중에 경찰관이 전한 말씀에 의하면, 삶이 힘들어서 그랬다 합니다. 힘들면 모르는이를 그렇게 협박해도 되는 걸까요? 그것도 약자만을 건드려가면서? 제가 봤을 때 저렇게 말하는 거보니 처음은 아닌듯 합니다

조회 3,259
댓글 정렬
  • 불광동·

    공론화 해야하는거 아닐까요?ㅠㅠ 세상이 무서워지네요

    • 대조동·

      저도 그러고 싶네요 정말...

    • 갈현제1동·

      요즘 세상이너무 무서워요~~ 항상조심하세요ㅠ 강아지 산책할때 조심하시구요~~~~ㅠㅠ

    • 불광동·

      어머님께서 많이 놀라셨겠어요. 당분간은 다니시기 무서워하실거같네요.언제부터 우리사회가 이렇게 무섭게 변했는지 안타까워요. 자녀분께서 당분간 어머님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 탈퇴 사용자

      저희 어머니도 60대에 유기견 키우고 있는데 남의 일 같지 않네요... 그래도 범죄자가 보호받는 나라가 내인권이 잘 지켜지는 나라입니다. 얼마나 힘들면 그랬겠어요 ㅜㅜ

    • 신사제1동·

      뭔 소린가요? 얼마나 힘들면 그랬겠어요 라니 본인이 힘들면 나이든 노인 강아지 안고 가는데 죽인다고 협박하며 따라와도 된다는건가요??

  • 구산동·

    어머님이 너무 놀라고 무서우셨겠어요ㅠㅠ 덕분에 조심 할 수 있게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어머님께 다른분들이 도와 주셔서 다행이고 얼른 이 일 잊으시고 다시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 녹번동·

    저희 어머니도 60대이신데 어머니께서 많이 놀라셨겠어요.. 근데 꼭 그런 사람들은 사람을 봐가면서? 가리면서? 12를 걸더라고요ㅡㅡ 이제 낮에도 조심해야 하는 무서운 세상이네요

  • 문산읍·

    제 딸이 초5 인데 교문에서 낯선 할부지가 너 유나 알지 나 유나 할부지야 친구니까 폰번 이름 가르쳐줄래 자꾸 그러셔 제 딸은 안 알려주고 (유나는 할부지가 돌아가셔서 할부지 안 계신걸 알았대요) 딸 친구 ㄷㅂ이만 폰번 주니 그 할부지가 저녁에 문자로 안녕ㄷㅂ아 문자가 왔다는데 폰번만 알려주고 이름 까먹고 말 안했는데 자기 이름 안다구 30분을 따라오면서 폰번 이름 물어보구 그래 오늘 엄마가 델러 올수 있어 딸이 그러네요 지하철 역에서 엄마 기다리면 할부지가 옆에 바짝 앉아서는 폰에 이름 보구 아 이사랑이니 어디살아 몇살 자리 피함 또 옆에 오구 전에는 손 한번 잡음 처넌줄께 그래 애가 돈을 받아 와서 진짜 너무 놀란적도 있음 어르신들이 애들 이뻐하는건 좀 알지만 딸이니까 겁이나요 제가 24시간 있을수도 없으니 날이 더우니 그런가 지하철서 신고해 신고하라구 소리 소리 지르는 젊은 남자분도 보구 가끔 안드로메다행 사람 있음 도저히 지구별 사람 아닌듯한

  • 역촌동·

    이런 흉악범들은 사형제도가 없으니 모조리 다 육지랑 닳을수 없는 왼딴섬 무인도로 보내야 됩니다 거기서 살다가 죽든지 말든지 우리나라는 흉악범들 한테 법이 너무 괸대 한것 같죠 대통령 국회 의원들 법개정좀 해라 앙

  • 구산동·

    불행중다행이네요 세상이넘험난하고살벌하네요 어머님마니놀라셧겟네요 불안한삶속에서 사는것이 하루무사함으로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 구산동·

    참 다행입니다.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비참하게 나이들어가는 몹쓸인간들 주변에 많아요. 조심하고 신고하고 피하는게 나를 보호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 대조동·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ㅠㅠ 세상이 왜 이렇게 무서워지는지~ 도와주신 행인분들 감사하고 더 좋은 세상이 되면 좋겠네요~!

    • 갈현제2동·

      세상이 참

    • 불광제2동·

      남탓 세상탓 하는인간들은 그렇게 살수밖에 저도 어릴쩍 무지힘들었지만 최선을다해 살았습니다.남에게 폐끼치지 않고살려고 노력했답니다.제발 세상이 아름다웠으면합니다.^^~

  • 용두동·

    정말정신나간사람많아요 조심하셔야됩니다

  • 대조동·

    자기 신세가 개만도 못해 보이니

  • 창릉동·

    지랄하고 있네 힘들면 다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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