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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사연

50대 주식 남자의 깽판

당근에서 주식모임 하려고 어떤 사람과 스벅에서 만나서 대화했다. 50대 중년의 남성인데 투자도 하고 사업도 같이 한다고 말하더라. 듣다보니까 투자 모임 구하는 이유가 정보 공유할라고 하는 거라던데 듣자마자 짜증이 확났다. 나는 29살이다. 당시 내가 테크윙 보유하고 있었는데 차트를 봐야한다는둥 시장이 오르고 사야된다는둥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짓거리길래 한 마디했다. 주식 얼마나 하셨어요? 2년했댄다. 그 사람의 수익률은 뻔하다. 약속 마치고 투자톡방에서 나를 차단하길래 한 마디 한다. 단타 열심히 치시고 차트만 계속 보세요. 덕분에 저는 시장에서 돈 잘 벌어가요. 나의 추천주식은 넷플릭스와 테크윙이었다. 후공정 장비랑 OTT의 강력한 경쟁우위에 토다는 그 아저씨는 지금도 에코프로사고 거품물고 있을지도

조회 604
댓글 정렬
  • 도곡동·

    원래 2년차때가 뭣 좀 안다고 생각이 들때임. 운전하고 같음. 꼭 그 시기에 사고 한번 크게 나서 정신 차리고.. 주식의 최고수는 시황 투자자. 단타족이 아닌.

  • 잠실7동·

    주식책 읽고 스타디 하는 모임은 없을까요??? 주식공부가 넘 잼나네요 주식 이야기만 하고 싶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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