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문고리 거래 사기일까요?

안녕하세요~ 틈틈히 당근으로 아이 장난감 팔고있는데 직장을 다니다보니 문고리 거래를 많이 하는편이에요(아파트) 이번에도 아이장난감을 5만원에 판매를 했고 집앞에 내놓고 출근을 했는데 당근거래하러 오신분께서 집앞에 물건이 없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여태껏 거래하면서 한번도 분실된적이 없는데 없어졌다니 당황해서 당근 그분연락처를 받아 통화를 했습니다. 그분께서는 아이한테 너무 주고싶은마음에 경비원님까지 직접 뷰르셔서 상황전달하셨고 저는 저나름대로 관리실에 전화했으나 직접와야 씨씨티비 볼수있다고 해서 저녁에 가서 보기로 했습니다. 그분께 너무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최대한 알아보고 연락다시드리겠다했고 환불해드리겠다 했습니다. 그분께서는 그사이에 관리실가셔서 씨씨티비도 확인했다고 하더라구요. 씨씨티비에 찍힌 영상은 없다하시면서 속상해 하시고 계좌번호를 받은상태인데 처음엔 같은 층 라인 주민들을 의심했어요(오피스텔식 아피트 구조) 같은라인에 가져갈만한 분이 진짜 없는데 설마 당근 구매하러 온분께서 사기치시는건 아니겟죠? ㅠㅠ저도 너무 속상해서 왜냐몀 처음에 물건구매할때 문고리거래한다 했을때 물건확인하면 바로입금드리겠다 하셔서 미리입금을 받았구요. 두번째는 당근 거래내역이 아예없으시다보니ㅠ쪼금 의심이되기도 하는데 설마 저랑 전화통화까지 하고 각정하고 했는데 그러겠나 싶기도 하고.. 제친구들은 당근하러왔는데 너무 적극적이다 그냥 환불빋으면되지~이러기도 하네요. 설마5만원때메 저렇게 사기를 치겟나 싶긴한데 얼른 집에가서 씨씨티비를 봐야겟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