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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업자들 요즘 너무 많이 보이네요

제목만 보면 뭐 맨날.. '눈물을 머금고 싸게 내놓습니다ㅠㅠ' '사무실 정리하느라 싸게 팝니다ㅠㅠ' '급하게 이사가느라 저렴하게 팝니다' 이런식으로 올려놓고 들어가서 무슨 물건인지 보면 하나같이 들어보지못한 브랜드의 날개없는선풍기, 무선청소기, 에어프라이기••• 그 사람이 또 뭐 다른거 파나 싶어서 들어가보니 판매하는 물건은 그거 1개에 당근 온도는 36.5도인거는 뭐.. 다들 약속하신건지? 분명 예전에 뉴스에서 봤던 원가는 매우 저렴한거를 당근에 저렴하게 내놓는척하며 더 비싸게팔고 네이버 스토어에 가격 비싸게 올려놔서 네이버에 물건 검색해보면 비싸게 뜨게하는 그런 수법의 것들인데 당근 상품 올릴 때 제목에 상품 제대로 안올려서 기묘하게 피해가는거도 볼때마다 은근 스트레스네요 당근팀원님 중 아무나 이 게시물 보신다면 판매글 올릴 때 판매상품명 정확히 하다못해 선풍기인지 청소기인지라도 제대로 써둘 수 있게 조치 취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네 중고거래 장터인 당근에 미꾸라지들이 그만 판치게 해주세요

조회 888
댓글 정렬
  • 김포본동·

    "나는 인간의 행동들에 관해 조롱하거나, 슬퍼하거나, 경멸하지 않고, 오직 이해하고자 하였다." - 바뤼흐 스피노자

  • 탈퇴 사용자

    수요와 공급이 있으니 그런거죠 무조건 싸게 구입하고싶은 거지의 심리를 잘 긁어주고 있으니 참된 당근이라 생각이 되네요ㅋㅋ

  • 장기본동·

    어떤 업자는 "엄마가 당근에 올리래요" 이러고 ㅋ 그걸 보면서 '엄마가 당근에 신고하래요' 로 읽혀지더라구요 ㅋ

    • 불로대곡동·

      엄마가 여럿인듯요

  • 통진읍·

    인터넷에 100만원이상 고가처럼 올려놓지만 실제가격은 5만원이하 그걸 당근에 10~20에 올리니 인터넷 검색해보고 사는사람생김 일단 저는 보이는거 전부 신고중 어르신들 당합니다 진짜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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