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사기 사기꾼을 잡았습니다

그게 맞겠죠? 저도 스트레스받아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출근때문에 중간에 시간 비울일이 없어서 아침부터 경찰서 조서쓰러다니고 했는데

마음 여려지셔서 봐주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깁니다 초장에 잡으세요

선처 안한다고 했습니다 어차피 진정사건이여서 검찰로 송치하고 벌금형 100% 라네요 제가 선처한다고 한마디만 해주면 벌금이 줄어든다는데 어차피 처벌받는데 깎아줄 이유는 없는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촉법소년법도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아님 10살로 낮추든지

네 수사관님한테 듣기론 100%벌금 나온다고 하셨는데 무슨 선처를 말하는건지 모르겠어서 전화해서 물어보니 벌금이 줄더든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쩌면 검찰까지 넘어가도 합의했다하면 약식기소의 가능성을 노린걸수도 있습니다.

검찰로는 오늘 넘긴다고 하셨는데 이제 와서 사과하면서 선처요구하는게 어이가 없어서 선처 안한다고 했습니다

그쵸 사과할꺼면 경찰조사때 사과해도 될까 말까 할텐데 이제와서 사과해봤자죠. 너무 억지로 하는게 보이구요. 끝까지 합의 절대 해주지 마세요. 그리고 경찰조사때 다른 추가 사기건은 없었나보네요. 있었으면 검찰에서 법원으로 넘길틴데. 물론 지금도 합의도 못했으니 검사가 법원으로 사건 넘길수도 있어요 경찰은 예상만 말해주는거라서. 검사나 법원은 일반사기보다 3자사기를 더 엄하게 봅니다. 상관없는 타인의 상품을 도용해서 타인에게 사기치는거니까요.

제가 사기꾼 부모님한테 아드님한테 사기당한사람 더 있다고 얘기했더니 이번에 조사받으면서 다 얘기했다 하더라구요 다른 사기친게 있었나봐요

어.. 그럼 검사가 법원으로 넘길것 같네요. 사기죄는 조사때 추가로 더 밝혀지면 조서에 다 추가되서 검찰로 가니까. 다른피해자분들이 신고를 안했더라도

말씀 감사합니다 3자사기라서 못잡을줄알았는데 진짜 운좋게 사기꾼이 뭐 팔았길래 구매자 겨우 찾아서 계좌번호 알아냈었거든요 사과도 없이 피해원금만 받아서 기분이 영 별로였는데 속이 시원하네요

예전에 제가 고소한 사기범도 저말고도 피해자가 5명 더 있었는데 피해금액은 200만원 남짓이구 검사가 불구속으로 법원에 넘기더라구요. 저는 잡아보니 대학생이던데. 징역 1년에 2년 집행유예로 기억하네요. 고등학생이면 촉법도 아니지만 미성년자라서 재판까지가도 벌금형인건 똑같구 보호관찰소에서 관련 교육 40시간정도 나올것 같네요

에구 ㅠㅠ 꼭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네요

선처 안해준다고 문자보냈습니당 !!

네 그게 맞죠! 선처 안해준다고 문자했습니당

재작넌 일이라 25만 인지 20만인지 딱히 모르겠어요 까 먹었어요 20만 먼저 준것 같기도하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