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와 인연을 맺은지 꼭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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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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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품 (명품)고사리 꺽는법
고사리와 인연을 맺은지 꼭 18년 됐네요~
취미로 시작한것이, 이젠 거의 전문가 수준이
됐으니 말입니다.
처음 3년정도는 바보처럼돼었지 뭡니까
꺽고 돌아서면, 고사리가 드글드글~
동행자들이 많이 놀려대곤 했었죠~
해서 고집스럽게도 20쎈치이상 길게는 안 꺽었답니다. 거의 자로 잰것처럼 꺽는 습관을 길렀죠. 해서 아줌마들과같이 가면 맨날 반밖에 못 꺽었고,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나 모두들 제가꺽은 고사리가 최고라고 하더군요~ 천개를 먹어도 입에 걸리는게 없도록 꺽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판매도 거의 안하고 선물용으로만 썼지요~ 돈을 훨씬 더 줄태니 팔아주라고들 늘 했답니다. 요즘은 좀 고민스럽네요~
의리가 상할것 같아서 팔까말까 하니 말입니다. 그건 그렇고 제 고사리 삶은것 봐보세요~
믿퉁이가 거의 없어요~ 위로 꺽으니까요
양은 줄지만 맛은 최고지요~
이게 특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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