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신정동에서 22...

XX포스(Ks-net)카드단말기로 맘고생하는중입니다. 이젠 정말 사람도 못믿겠고,자살하는사람들 마음이 어떨지..나와같을까??

안녕하세요. 전 신정동에서 22년8월에 오픈하고,너무 많은 우여곡절끝에 비싸게 인테리어한것 다 포기하고 23년 10월말까지 영업했던 새내기 1인소상공인이었습니다.

부모님의건강문제,그로인한 매장예약에 차질이 아주 많이생겨 더이상 이끌어갈수가없어서 가게를 내놓았고 다행히 인테리어 때문인지 빠른시간에 가게가 나가게 됐습니다.
이때부터 사람을 잘 지켜보고 딱 제가 해줄것만 했었어야했는데 지금부터 미용하시는분들 너무 어이없는 이야기들을 듣게 되실테니 1도 안보태고 그대로 오픈하겠습니다.

우선 새로 들어오시늗분은 미용경력이 없어서 염색방으로하신다고했고, 펌이나컷트손님은 받지않을꺼라고 하셨죠.제가 미용 20년하는데 이런경우는 처음이어서 그럼 염색은 자신있냐고 물었고,그또한도 자신이없어서 계약하고 페업할때까지 염색예약있는날은 직접 발라보게도하고,컬러교육도 해주고 제딴에는 앞으로 몇년간은 미용을 못할수도 있었기에 그분이 원하는건 되도록 해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간판 그대로 쓰신다했고,제 명함 그대로 쓰신다했고, 저도이제 막 샀던 기전제품들,거기에 매직기,아이롱,롤빗(아니 컷트펌드라이못하신다더니,왜필요하다는거지?)
결국 전 새로 구입한 로드가위까지 뺏기고, 45만원상당에 나무츄레이,미용을 못하신다니 정액권환불 200만원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미용바닥 정말 좁고, 그래도 내 피땀흘려 한가지한가지 이뤄갔던 매장이라 애정이 많이 갔기때문에 정말 좋은사람이 맡아주시길바랬고, 그래서 한달정도는 제가 스케쥴 없는날은 매일이라도 일을 도와주기로했죠.

근데 내마음만, 내애정을 이용만해먹고 오죽하면 새로 오시는분들께 사은품으로 드리라고 십만원도 넘게 사드리고했는데 계약서 딱쓰고 다음날.
모든 가전제품에 위약금 연락을 받았어야했습니다.
"아니,원장님 이거 다 쓰신다고하셨잖아요.왜 갑자기 다 해약을 하신다는거에요??"
"그냥,기분나빠서 안쓰려구요.정수기랑인터넷,포스기전부 해약해주세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기분이 나빠서라..기분이 나쁘면 제가 더 나쁠상황인데.
기분나빠서 가전제품 안쓰실꺼면 냉장고랑에어컨,히터는 왜 쓰시는건지..

그렇게 위약금 정수기 25~30만원.
KT인터넷 위약금 45~50만원.
그런데 아무생각없이 있었는데 포스(카드단말기)에 위약금이 220만원.
분명 다 쓴다고해서 전 제 모든걸 넘겼는데..
아직도 전 협박을 받으며 매달 사용하지도않는사용료를내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당하고 있고, 전 폐업후 폐업에관련된 지원금은 일체 한가지도 받지못하였습니다.
점포철거업체에선 전자세금계산서를 안뽑아줘서 250만원에 점포철거비 지원받지 못하였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될만한 조언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