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갑작스레 가족들과 ...

언젠가... 갑작스레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 집에 이사온지 얼마나 됐지? 한 5~6년 됐나?"라고 했는데 왠걸 10년이나 됐어요~
전 수유2동 거주하는데 버스도 많고 지하철도 우이신설과 근거리에 4호선이 있어 교통에 대한것도 엄청 만족해 하고 있어요~
몇년 전 가족이 크게 아팠었는데 서울대병원 가려고 차를 몰고 가면 주차자리가 없어 고민스러웠어요..그런데 우리동네 장미원에 직행버스가 2대나 있더라구요
시장도 윗편 아랫편으로 있어서 가깝고,
맛집들도 있고, 조금만 걸어가면 솔밭공원과 개천도 있어서 꽃이피면 여의도공원이나 진해꽃구경 부럽지 않아요^^
몇해전부터는 가수분들 오셔서 축제도 하고,
4월 19일이 다가올때면 기리는 마음과 더불어 또 축제하기도 하구요.
아파트가 주변에 즐비하지만 옥상에 올라가서 보면 3개의 산을 바라볼수있고, 집 상황에 따라 창문만 열어도 계절 변화를 쉽사리 먼저 느낄수 있습니다.
여럿이 친목도모를 하고플땐 우이동으로 가서 백숙과 도토리묵도 먹고,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산을 오르다 힘이들면 4.19카페거리에서 꽃구경도 한답니다^^
그 밖에도 맛집도 많고, 구경거리 등등 많이 있으니까 수유동 사랑하지 않을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