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법에 살고있는 주민...

안녕하세요 호법에 살고있는 주민입니다~~
이번에 컴퓨터 모니터가 안나와서 선을 교체 해봤는데도 안되고 모르겠어서 가까운 곳에 전화 해서 출장을 불렀습니다.(호법컴마을pc)

처음에 모니터 테스트 해보시고 그래픽카드 테스트 해보시더니 그래픽카드 문제라고 하시더라구요..그런데 가져오신 그래픽카드로 테스트 하실 때도 안나와서 유심히 봤는데 파워?에 있는 건전지를 바꾸시고 모니터가 나왔는데, 그래픽카드 문제라고 하셔서 의아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제걸로 확인 해달라고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의심이 살짝 들어서 그래픽카드 구매 안함)

그러고 포맷 요청해서 처음에 4만 원이라고 안내 해주시고 중간에 오피스 다운 추가비용 드라이버 잡는거 추가비용 등등.. 끝나고 총 10만 원 이라더군요 ㅎ
비싼거 같아서 물어보니 자기네꺼 사용 안해서 점검비용 나온거라고 하시던데 어떤걸 사용 안해서 점검비가 나온건지 모르겠네요
(그래픽카드 구매 안한거? 윈도우 정품키?)

어쨌든 그러면 포맷 출장 하실 때 윈도우 정품키를 구매 안하면 포맷비 10만 원 인거고, 그게 아니라면

그래픽카드 구매 안해서 점검비가 들어 간거라면 출장비가 무료는 아니지 않나요?

어찌 마무리 하고 돌아가실 때 바꿔 끼셨던 건전지를 빼가시는거 보고 그래픽카드 문제 아닌걸 확신해서 집에 있던 건전지로 갈아 끼우니 정말 멀쩡하게 컴퓨터가 되네요..

컴퓨터 가게 운영 하시는 분이 정말 몰라서 잘못 진단 내리진 않았을 거고..차라리 그냥 솔직히 그래픽카드 문제 아니고 건전지 다 된거라고 교체 해주시고 포맷 해주시고 점검 및 포맷비용 10만 원 받으셨으면 오히려 감사했을 텐데…

어르신이나 잘 모르시는 분들이였다면 정말 다시 수리를 맡기거나 멀쩡한 그래픽카드를 버리고 호갱 당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