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가끔 들리는 빵집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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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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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역사 지하 ㅎ*ㄹㄷ

퇴근길에 가끔 들리는 빵집인데 갈수록 빵 비주얼이
낮아지는거 같아요.
차라리 가격을 올리던지...
오늘 커피번은 푹꺼져 있고 다른 역사 ㅎ*ㄹㄷ보다 사이즈도 작아보여서 이유를 물었더니 발효가 덜되서 그렇다하고 ㅠㅠ
팡콩파이는 팔다 남아서 서로 부딪혀서 그런지 원래부터 작은지 볼품없이 두개가 남아있길래 이건 또 왜 그런지 판매자에게 물어봤더니 원래 그런데요. 하며
짜증섞인 답변을 취하더라구요.
웬만하면 배가 고파서 그냥 사오려 했는데 전혀
미안한 기색없이 오히려 짜증섞인 표정으로 응대하는
태도에 헉~~~했네요.
빵쟁반에 올렸다가 다시 내리기는 첨이네요.
싸게 파는 빵이니까 그냥 아무말하지 말고 사던지 말던지 이런 자세는 아닌거 같아요.
가까운 건대역만 가도 같은 브랜드의 빵집인데 차이나는 이유가 뭘까요?
기분 상해서 다시는 안가려구요.

∙ 조회 1103

댓글 6
5

프리지어
낭낭아
광진구 중곡제4동

아차산역 안에 있는 빵집주인아줌마 저한테만 그러는게 아니었군요ㅋㅋ...

친구랑 놀고 거의 막차쯤 타고 밤11시 쯤인가 출출해서 빵 사려고 했는데 앞에 빵 고르려고 서자마자... 곧 마감해야되니까 빨리 골라 주세요 문 닫아야돼요라고 하시는... 피곤한건 알겠는데 기분이 별로 좋진 않더라구요
빵 고르는 거 오래 본 것도 아닌데 무슨..
그날이후로 절대 거기 안갑니다.

프리지어
양파
광진구 구의제2동

가끔 구의역 갈때는 한두개 사올때도 있는데 아차산역에서는 손이 안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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