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에 아파트 리모델링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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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에 아파트 리모델링을 했는데, 최근에 화장실 타일이 부풀어오르더니 급기야 타일이 깨지면서 터졌습니다.
타일 안에는 시멘트나 본드로 접착되어 있는줄 알았는데 하얀색 크림 같은 재질로 채워있네요. 이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손으로 만져보니 생크림같은 느낌이더라고요. 접착력은 전혀 없고요. 타일안으로 습기나 물이 들어가서 접착력이 없어진건지 모르겠어요.ㅠ
저 안에 하얀색 크림을 다 걷어내고 무엇을 바르면 될까요? 철물점에 가서 뭐를 사다가 바르면 될까요? 혹시 이런거 잘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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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타일에 붙어서 떨어진거는
세라픽스(벽체용 타일본드)입니다.
양생이 되면 딱딱해지면서 굳는데..
물을 먹어서 타일이 탈락된듯 싶습니다.
타일붙이시기전에 사진상 상단에
보이는 앵글밸브안쪽에 누수가
있는지..줄눈이 들떠서 탈락된곳이 또 있는지 확인하시고나서..
타일이랑 벽체에 있는 기존 세락픽스는 깨끗하게 다 제거하시고 벽체에 물기가 완전 없어졌다 싶으시면 세락픽스4kg 하나사서
붙이시면 됩니다.
양생되고나서 줄눈도 넣어야되니
줄눈도 1봉 사시구요~
일이 어려울것 같으면 기술자한명 부르셔도
일이 간단한거니 비싸개 부르지는 않을겁니다.
그상태에서 빗자루로 깨진부분만 정리하시고 건조시키고 실리콘 쏘시면 돼요 작은 타일이라 괜찮아요
단차 생기니 먼지랑 깨진거만 빗자루로 툭툭 털고 그대로 붙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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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저걸 세라픽스로 똥찍기를해버리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