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서 후진하다가 그냥 직진으로 박아저렸어요.
딴 생 하다가 그만... 이 부지에 한 법인의 건물만 있어요. 3채 있어요. 큰 곳 아닙니다. 2층 건물 2채 | 3층 건물 1채에요. 기숙사도 작디 작게 있어요. 일반 집 형태고 1인 1실. 방은 원룸사이즈보다 작아요. 그래서 주차장에 있는 자동차들은 이 부지의 직원들+@ 분들의 것입니다. 걸어서 5분 이내에 건물 3개 입구를 다 들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요. 다른 건물 직원들끼리도 대충은 아는 사이. 저는 직원이 아니에요. 직원은 아닌데 이곳에서 일하긴 해요 후진하다가 박았는데 원래 그랬던 건지 저는 모르지만 번호판이 조금 찌그러져있더라고요. 차 주인을 몰라요. 다른 건물 사람인 것 같아요. 차 주인 번호로 전화했는데 전화 안받았어요. 전화기 꺼져 있어요 잘 몰라서 경찰에 전화했어요. 경찰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이거는 문제 없는 것 같다고 했어요. 경찰이 블랙박스도 봤어요. 차 주인하고 전화됐어요. 차 주인이 괜찮은 것 같다고 했어 요. 만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했어요. 1. 제가 그 분을 찾아나설 필요는 없나요? 2. 보험사에는 전화 안했는데 해야하나요?
역삼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