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엄마 대신 아빠가 육아하니 생기는 문제
요새는 아빠들도 아이를 많이보니까 이런 문제가 흔히 있는지 여쭤봐요 객관적인 관점에서 적어봅니다. 일하는 엄마 대신 아빠가 육아를 하고 있어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늘 보호자가 필요하고요 아무래도 엄마들이 육아를 하는집이 많다보니 아이친구들과 놀때, 소외당하는일이 생길까봐 걱정되어 아이아빠에게 다른엄마들과 잘 지내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러다보니 아이아빠가 자연스레 여자들과 접촉할일이 생겨요. 아이엄마는 일하느냐고 나는 빠지겠다는 입장이니, 아이아빠가 엄마들과 카톡이나 전화통화 할일도 많습니다. (교사와 면담과 상담도 아이아빠가 직접합니다.) 여자 학부모와 단둘이 만난다던가 어딜 간다던가 그런건 아니에요 동네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보호자로 만나는게 다에요 아이엄마 쪽에서는 아이아빠가 단짝친구 엄마에게 의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로 부부싸움 여러번 했고 단짝친구부모도 힘들어하네요~ 싸울때마다 다툼의 원인 취급 당하면서 욕먹으니까요. 부부사이가 안좋을수록 분노의 화살이 그쪽으로 향하네요. 아이엄마가 직접 아이를 돌보면 좋겠지만 돈 버는것과 커리어 포기가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다른집도 이런문제 겪는지 궁금하네요
위례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