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발전 하면서 만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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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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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상 커뮤니티에서 만나는 에너지 쓰지마세요. 혹은 위험한 이유 (개인적입니다)

시대가 발전 하면서
만남의 허브(hud) 도 점차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어요

제가 중학생, 고등학생 시절, 즉 2008~ 2011년까 지만해도 네이버에 문자친구 구하기(문친), 버디 친 구, 세이친구, 싸이친구 구하기 (버친, 세친, 싸이 일촌친) 까페가 정말 많았습니다.

카페에 자기소개(그당시 일문일답이라고 하죠)와 간단한 싸이월드 느낌의 사진(여자의 경우 입에 역 삼각형 하나 달고, 남자의 경우 흑백간지) 을 올리 고 밑에 자기 번호를 써 글을 올립니다.

그러면 누군가가 그 올린 소개글과 사진을 보고 맘 에 들어 댓글로 친해지자~ 하고 댓글 단 닉네임과 자기소개를 적어 게시글에 적힌 번호로 문자를 보내 고, 문자를 받은 여자나 남자가 댓글에 달린 닉네임 을 클릭해 문자 보낸 사람이 쓴 게시글과 사진을 확 인 후 맘에들면 문자를 주고받았죠.

시간이 흘러 카톡의 시대가 나오자 그게 번호 -> 카카오톡 아이디로 바뀌었고
페이스북이 상용화 되자 카톡 아이디 or 페이스북 아이디로 바뀌었고
2015년 카톡 오픈채팅이 나오자 문자친구, 카톡친 구 구하는 카페는 문화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솔직히, 예전에는 저렇게 문자친구 구하기 같은 인 터넷 모임이 굉장히 소수였고, 비주류였고, 마이너 였고, 음지문화였다면 요즘은 인터넷 모임이 정말 활발합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만 봐도 동호회, 맛 집, 독서토론회 등 수 많은 모임들이 개설되어 있고 가입을 원하면 먼저 오픈채팅을 통해 가입후 온라인 에서 인사를 하고 오프라인 만남이 성사되곤 하죠.

따라서 더이상 인터넷 모임은 예전처럼 비주류가 아 닙니다. 남들에게 숨기고, 비주류 마이너 문화가 아 니라는 말입니다. (물론 여기서 주의점은 외모가 평 균 이하면 사람들이 '현실에서 여자/남자 못만나서 저거하네~' 로 취급하는 단점이 아직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특성상 "나'를 아무도 모르고, 나와 관련된 사람을 상대방은 아무도 모릅니다. 이걸 살 짝 악용하면 이빨 잘 까고 여자/남자 많이 만나본 사 람들이 순진한 사람들에게 거짓말 치기도 쉽고 속이 기도 쉽다는 말이 됩니다. 이 말은 단순히 오픈채팅 뿐만 아니라 만남어플, 커뮤니티에서 친목하여 오프 라인 만남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통용됩니다.
사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사람을 만나려면 -그게 이 성이건 동성이건 간에- 개인적으로는 정말 현실 모 임에서 산전수전 공중전 해상전 미래전 우주전까지 다 겪고 닳을대로 닳은 사람이 인터넷에서 오프라인 으로 사람을 만나는것을 추천합니다.

예전에 문친카페에서도 그랬지만 카페 이용하는애 들은 이미 이성 애들을 겪어볼대로 겪은 사람이었습 니다. 그만큼 닳아있어서 상대방이 어떤생각을 하는 지, 어떤 목적을 가진지 왠만하면 다 알고있었죠. 몰 라도 눈치로 대충 아는 사람들이었죠.
즉 오프라인처럼 자기 지인관계 다까고 한다리 두다 리 건너면 친구가 겹치니까 알아서 서로 행동거지 조심하고 이런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정말 정말 조 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는거죠.

따라서 대체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는 인터넷 커뮤 니티로만 즐기는게 가장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굳이 만나고 싶다면 본인이 산전수전 공중전 지상 전 해상전 미래전 우주전 + 각종 인간군상에 진상들 을 많이 만나봤다 싶을때 만나세요. 그게 본인을 인 스턴트로부터 지키는 지름길 입니다.

만날 시간에 책이나 더 읽는게 더 좋다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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