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다른 분이 그만두시면서...

직장 내 다른 분이 그만두시면서 그 분의 일까지 제가 다 맡아 하게되었어요 상황이 안좋다고 하면서 대표는 대체할 사람을 뽑지 않겠다고 했구요. 제가 단순히 몇개의 업무만 더 하게 되는거면 그냥 힘든 상황이니 참겠지만 다른 분이 하시던 그 자리의 일과 업무를 제가 다 하게되는 상황이라 힘듦을 토로했고 임금인상에 대해 말씀드렸지만 거절하시더라구요.
제가 업무를 받아 하게 될 그 직원 분 역시 코로나가 진행중인 시기에 뽑혔어서 경제적 상황이 안좋아서만은 아니고 대표나 회사 입장에선 오시려고 했던 분의 태도나 자세에도 문제가 있어 그만두게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곤 회사 내 직원들에겐 시기가 시기라 잘랐다고 하셨구요.
저는 임금지급이 줄이고 그렇게 해서라도 손해를 메꾸며 현상황에 대처하는 회사와 달리, 다른 사람의 일을 다 떠안게 된 상황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월급인상을 말씀드렸지만 이미 월급인상을 해준거라 못해준다는 얘기만 들었고. (계약서는 아직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곧 노무사를 통해 계약서를 쓸 예정이구요)

어찌됐든 회사를 그만두게 된 그 자리에 새 사람이 오기전까지 제가 일을 다하게 되는 상황이라 새 사람이 뽑기 전까지 (월급인상이 안되니)일정금액을 추가로 받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회사에서 얘기한 인센티브와 일맥상통한 건가요?

일단 인센티브 지급에 동의를 했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제가 이해한 인센티브와 의미가 좀 다른 것 같아서요
학원 선생님이나 보험회사 직원을 예를 든다면, 아이들(보험 가입자를) 기존보다 더 늘리거나 회사에서 제시한 인원보다 더 많이 등록(가입)하게끔 하면 추가로 생긴 인원 수에 곱하기 해서 일정금액을 받더라구요.

저희 회사에서도 이러한 의미로 제게 얘길 한걸까요? 인센티브를 얘길한걸까요?
아님 제가 앞에 말한 것처럼 일정금액을 월급 외로 지급해준다는 얘기인걸까요? 전 후자로 이해를 했는데 인센티브라는 게 회사 내에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몰라서요 ㅠㅠ

인센티브가 추가 인원수에 일정금액을 곱해 받는 그런 의미 말고도 “월급 외로 추가로 돈을 지급해준다”는 의미 역시 맞는 걸까요? 인센티브에 대한 걸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