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갔는데 순서 대기하던 ...
프로필
- 매너온도
- 36.5°C
근처)에 갔는데 순서 대기하던 중...
한 아프리카 남성이 은행 안으로 들어 와,
안내데스크에서 근무 중이던(50대 남성) 직원 분에게 쭈뼛쭈뼛 문의를 하려고 하는데...
반말로 “여기” “이렇게” “여기라고” 이런 식으로 제대로 쳐다 보지도 않고 명령조로 말을 하고,
잘 알아 듣지 못하자 번호표 뽑는 기계를 손으로 치면서 짜증스럽게 응대하는 것을 목격했네요...
외국인은 계속 눈치만 보고...
그 모습을 보며 화도 나고 내가 잘 못 들었나??스스로 의심도 해보면서...많이 화가 나더라구요...
조금 후,
한국 분이 들어 와서 물어보니 다른 사람인 양...
친절하게 응대하는 모습에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한번 더 외국인에게 그런 행동을 하면 한마디 하려고 했는데 조금 지켜보다가 선약이 있어 이동을 했네요..
아직도 한국의 대표 은행 중 한 곳인 국민은행에서 이런 모습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실망스러웠습니다...
한달 좀 넘게 속초로 장기 여행 왔는데...
몇몇 안좋은 모습과 텃세 같은 말투와 행동에...
아름다운 속초가 달리 보이려까지 하네요...
물론 좋은 분들을 더 많이 만났지만요...
국민은행 본사에 민원 넣었고, 조치가 취해지면 알려 달라고 한 상태입니다...
속초에 외국인 근로자 분들이 많아 보이던데...
더불어 살아가며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 조회 469
댓글 3
국민은행 본사에서 사과의 글 및 시정 조치에 대한 내용이 메일로 왔어요.
해당 은행과 직원에게 강경하게 권면 및 조치를 취한하고 하네요.
아름다운 도시 속초 화이팅!!입니다.^^
이렇게 글 올려주신 분께 진정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때때로 이런 비슷한 모습들을 보면서 안타깝기만 하고 화만 나기도 했는데 반성됩니다
따뜻하게 사는 속초시가 되길 바램합니다
아직 인식이 안된분들이 많죠..
오히려 외국인들이 더 순수한데..
지금 당근 앱을 다운로드하고
따뜻한 동네생활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