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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배민 ㅠㅠ 기사 뉴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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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플랫폼 업계의 1위 업체인 배달의 민족이 새 배달 수수료 체계를 도입했는데, 자영업자들은 배달의민족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가입을 거절해도, 강제로 가입시켰다면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밥집을 운영하는 이달 초 '배달의 민족' 신규 중개 서비스 가입 권유 전화를 받았습니다.

[배달의민족 고객센터 통화 녹취(이달 초) ]
"사장님은 이용하실 생각 없으시죠? (예, 괜찮습니다.) 배민1플러스 아예 신청을 넣어버리고 노출을 꺼버리면 관련된 전화는 하나도 안가실 거예요. (저희 배민1 안 하는데.)"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며칠 뒤 강제 계약된 사실을 알게 돼 김 씨는 오늘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김영명 / 자영업자]
"내가 본 적도 없는 계약서에, 내가 사인을 했다라고. 이거는 사문서 위조라고 생각합니다."

정액을 수수료로 내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배민의 신규 서비스는 자영업자 매출에 비례해 수수료가 더 커지는 구조입니다.

이 때문에 자영업자들은 신규 서비스에 가입하면 수수료 폭탄을 맞는다고 주장합니다.

[김영명 / 자영업자]
"순 이익이 5천만 원이 안 되는데 수수료가 (연) 5천만 원이 나가는 거예요. (기존 정액제 수수료는) 1년으로 했을때 400만 원, 500만 원 정도."

한 외식 프랜차이즈는 배민을 통해 2만 원짜리 메뉴를 하루 20건 판매할 경우 기존에는 5만1700원을 냈지만 신규 서비스에선 10만1600원으로 수수료가 두 배 가까이 나간다고 분석했습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안 남는 장사를 하느니 그냥 접는 게 낫다 그러고 (가입을) 안 하는 거죠."

다만 자영업자는 유리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배민은 "외부 협력업체 직원이 규정을 어긴 점을 확인했다"며 "사과드리고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 조회 636

댓글 2
1

고맙습니다
탈퇴한 사용자

🥕
탈퇴할까...

고맙습니다
흐음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참나 업주가 가입 안하겠다는데 강제로 가입을 시키는건 잘못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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