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당시에는 중학교 3학년이였...
프로필
- 매너온도
- 36.1°C
제가 당시에는 중학교 3학년이였는데요.
여름쯔음에 강아지가 바닥에 있는 초콜릿을 먹어 급히 리본병원에 전화를 드리니 일단은 데려오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을 하셔서 데리고 갔었어요..
그리고 진료를 본다고 하시고 엑스레이를 찍어 봐야 한다, 구토를 시켜야 된다 등등의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때 엄청 놀라기도 했고 그 상황의 이상함을 모른체 진료를 봐달라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진료를 다 보고나니 17만 얼마였나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학생이고 그 당시에는 있어도 11만원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말씀 드렸더니 부모님도 당황스러워 하시더라구요..(나라에서 이것저것 지원 받을 정도로 가난했었을 당시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저에게 그 정도의 돈이 나올줄은 알았냐라고 물어보셔서 몰랐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병원측에서 전화를 바꾸셔서 전화하시더니 싸움이 났습니다.
어느 병원이던간에 사람한테도 엑스레이찍거나 그러면 얼마가 나온다고 야기를 하지 않습니까? 근데 누가봐도 학생인 저에게 상의 하나없이 진료를 하셔놓고 그만큼에 돈을 달라하니….
제가 돈이 없다하니 부모님과 싸우시더니 갑자기 강아지를 데리고 가셨어요..
그렇게 강아지랑 5-6시간동안 생이별을 당하고 다시 싸우는 소리가 들리더니 강아지를 던지듯이 저에게 데려다주더군요;;
그래놓고 니네 부모님이 강아지를 죽으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네 이러시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엑스레이 가격을 알려주셨으면 이런 일도 없었다고 하니 그럼 너도 강아지를 죽이려했다는거냐? 알려주면 뭐하냐 돈 없다고 죽일려고 했느냐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여기가 비싼걸 알았으면 단 천원이라도 저렴한 병원을 어떻게든 찾아서 진료를 봤을텐데 어떻게 그말이 저런 식으로 해석이 되나요…
요즘 리본병원에서 진료를 잘 본다 친절하다 이런 얘기가 많이 들려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정말 그 병원이 잘 보나요? 친절한가요?
∙ 조회 1286
댓글 14
5
안녕하세요 리본동물의료센타입니다. 사실과 다른글을 올리셨네요. 원장님들에게 욕하고 그러셨던것은 기억이 안나시나 보네요. 저희 법무법인에서 연락드리겠습니다. 본 내용과 댓글에 대해서도 법적조치하겠습니다.
어린나이에 속상했겠네요
병원 입장도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어린 학생인데 응대가 좀 달랐으면 좋았겠어요.
강아지를 몇시간 동안 안 주고 있었다는것이 이해 안돼요.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진료비 문제는 양쪽다 이해가 되는데 부모님 들먹이면서 중학생한테 강아지를 어쩌고 말하는건 직업인 이전에 성인으로서 문제있는 언동이네요 의사입장에서 화날수 있는데 학생한테 저렇게 말하면 안되지요
어느병원이든 의사가 상태 보려면 엑스레이 찍고
초음파 검사 들어갈수 있으며 동물병원 건보적용
안됩니다 대충 검사만 해도 비급여라10만원 후딱 넘어갑니다 보호자가 학생이든 어르신이든 사람보고 치료비 나오는거 아닌데 비용 마니 나왔다고
대놓고 그런식으로 쓰면
안됩니다 입장 바꿔서 그병원에서 정당히 받은건데 허위사실명예훼손으로 걸고 나오면 어쩌려고 감당 못할거 같은데 한번더 생각좀
하고 올리세요~~
이건 병원측 주장도 들어봐야 할텐데
병원비는 집사가 정하는거 아니에요
더비쌀수도 있고 더 저렴할수도 있는데
병원비에 대해선 머라고 할순 없네요
내생각대로 적어봤네요 기분 나뻤다면
미안요
ㅠㅠ저는 강아지들 리본으로 다니는 입장에서 병원도 글쓰신분도 다 이해가 가요 ㅠㅠ 원래 동물병원진료비가 사람보다 비싸요 ㅠㅠ 일일이 고지
안해주시는 부분도많아 간단한진찰아닌경우 걱정되서 저도 먼저 진료비확인을 하기도합니다. 거기에 리본은 평균보다 조금더 진찰료가 높은 느낌이기도한데 그만큼 시설이좋고 선생님들이 진료내용이나 아이상태를 상세히
설명해줘서 저는 비싸도 만족스럽긴하거든요 ㅜㅠ 안타깝지만 ㅠㅠ 병원측도 보호자님들도 서로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맞지만 병원측만에 잘못은 아닌것같네요 ㅜ
월래애견샵 에선월래 병원비가 넘비싸요 아무리 학생이라고해도애견샵에선 병원비그정도해요 이건병원비싼거도 아니예요 작년여름에 아는동생강쥐가교통사고나서 수술햇는데 병원비가 300만원넘게 나와서 깜놀랏어요ㅜ이건 병원측사람하고 싸운다고해결안되요 병원비가돌려봣고 싶으시면 가까운경찰서에 신고해서담당 형사한테자세히말씀드리고 잘해겨로해보세요 내가볼땐이건애견샆 측도큰실수한거 같은데학생도미리치료받기 전에병원비 물어봣음 병원비 이럴게안나왓을꺼예요 이건신고해도 돌려봣기 힘들거예요 아마이건신고하면민사소송일꺼예요ㅜ경찰서에 신고해서 잘해결햇음 좋겟네요ㅜ
어떤 의도로 적으셨는지는 잘 알겠지만 이런 글 적으실때는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얼추 봐도 의도가 보이는 글에 상호까지 노출하면.. 아직 어린 학생같은데 이거 위험해요.. 바로 삭제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공감을 원하는 글이신것 같은데...
큰돈이 드는 검사가 아닌 엑스레이를 찍거나 하는건 동물병원도 사람병원(?)도 일일이 가격을 먼저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검사나 처치얘기가 나왔을때 먼저 가격을 물어봤다면 병원측에서도 당연히 이야기 해줬을거구요.
학생이라 10만원 중반대도 큰돈으로 느껴졌을수도 있는데 그 정도는 사실...
글을 다시 읽어봐도 동물병원측에서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지금 당근 앱을 다운로드하고
따뜻한 동네생활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