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다*소 사* 2호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접이식 카트를 끌고 다니다가 다른 고객분 발과 부딪혔어요.
바로 죄송하다고 사과드렸고, 처음에는 별말씀 없으셔서 괜찮은 줄 알고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발가락을 잡고 주저앉으시면서 아프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병원에 가자고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하셨고,
그럼 파스나 반창고를 사드릴까요? 여쭤봤더니 그것도 싫다고 하시면서 계속 아프다고만 하시길래
"그럼 어떻게 해드리면 될까요?"라고 여쭤봤더니 다이소 물건을 사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 거절했고, 혹시 몰라 cctv 열람을 위해 경찰에 신고한 뒤 다이소 점장님과도 통화 후 오시겠다고 하셔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여성분께서 갑자기 바쁘다고 하시면서 직접 파스랑 반창고를 가져오셔서 결제만 해달라고 하셨어요.
지금 너무 아파서 바로 써야겠다고 하셔서 일단 결제는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후에도 계속 매장을 돌아다니시면서 저에게 "일 크게 만들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계속 마음이 걸려서 보험 처리도 해드리겠다고 하고 연락처도 교환하자고 했는데,
본인 번호는 끝까지 안 알려주시고 가족 번호만 적어주셨다가 그것도 연락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결국 제대로 연락처도 교환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 다이소 점장님이 오셔서 상황을 들으시고 중재해 주셨고,
여성분은 파스와 반창고, 또 제가 적어드린 연락처와 여성분 가족 연락처가 적힌 종이도 가져가셨습니다.
저는 병원도 같이 가자고 했고 보험 처리도 해드리겠다고 했는데
개인정보라며 알려주기 싫다고 계속 거절하셔서요... ㅠㅠ
지금 와서 생각해도 너무 찜찜한데… 이 정도면 그냥 사건이 마무리된 걸로 봐도 될까요?
참고로 당시 카트는 사진처럼 접은 상태로 끌고 다니고 있었고 , 여성분은 흰색 크록스를 신고 있었어요#
사당동·동네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