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코로나 걸려서 수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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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코로나 걸려서 수액 맞으러갔는데, 접수하는 분도 그렇고 원장님도 계속 실비얘기를 하시더라구요.(코로나 검사 실비되는데 해드릴까요? / 실비되는데 수액 비싼걸로 해드릴까요? 등등)
이후로 수액맞기로 한후에 대기하셨고, 저는 진료내역서를 확인해보니 혈당, 콜레스테롤, ca, k 등등 온갖검사료로 18만원정도의 미고지 내역이 있었어요.
수납해주신께 여쭤보니, 본인이 안해서 모르겠다(5분전에 하셔놓고..?),,, 이후 수간호사처럼 보이는 분이 피검사하기로 했다. 환자가 아니라서 모를거다 따지더라구요. 제가 직접 진료실 들어가서 같이 들었다고 하니, 원장님이 했을거라고 계속 따집니다...
그냥 알겠다하고 부모님께 전화를 하니, 수액 대기하고 있었는데 피검사하겠다고 간호사가 왔답니다. 어이가 없어서 재진료를 보니 환자가 많아서 얘기하는 걸 까먹었다고 결국 진료 취소, 환불처리했습니다.
진료받기전부터 의심스럽더니 좀 불편하네요...^<^
동네병원 다니시는 분들은 진료내역서 한번씩 확인하세요
요약
1. 수액맞기위해서 진료봄
2. 진료내역서에 미고지된 검사내역 다수발견
3. 간호사들은 본인들은 모른다, 의사가 말했을 거라고 발끈
4. 수액대기중인 부모님은 갑자기 피검사받을뻔..
5. 의사가 까먹었다고 함..
6. 진료다보고 취소까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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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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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김내과맞죠~~거기간호사들불친절해요
저도 여기 두번 다시 안 갑니다 !!! 건성건성 진료에다가 데스크 간호조무사분들도 정말 무례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만 모인 것 같았어요. 동네 사람들은 대부분 한 두번 가고 저랑 비슷한 생각으로 진료 안 가더라고요 !!! 차라리 오래 기다려도 길 건너 신*계 갑니다. 정형외과, 내과, 소아과 선생님들 다정하시고 데스크 간호조무사님들도 정말 친절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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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수액 침을 잘 못 꽂아서 맞는 내내 쎄하게 아프고 맞고 나서도 핏줄 주변 계속 아팠어요. 말 한마디만 더 걸어도 어찌나 공격적이던지요. 그래서 위층 이비인후과 갔는데 거기도 마찬가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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