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만기로 이사살경우 보증금 미리 받을수가 있나요?

현직 임대인입니다. 그전에 집주인분께 이사나갈 예정이다 라는 의사를 먼저 표현하심이 어떨까요? 그리고 보증금 같은경우는 공과금 정산 및 기타 청소비용이나 손해비용같은것들을 정산한 뒤에 내주는거라서. 3분의 1을 미리 빼줄수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임대차 보호법상 계약갱신은 계약만료 6개월~2개월 전에 하셔야 하며 이때 계약갱신 의사를 밝히셔야합니다. 보통 이 기간에 재계약을 하거나 묵시적갱신으로 하는편이구요. 이 때 계약갱신 안하고 이사가겠다는 의사를 밝히시면 집주인이랑 언제 이사 가실지 이사 기일을 조율하셔서 보증금 받고 나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런게 없엇다면 묵시적갱신이 됩니다만 임대차보호법상에서는 이 부분은 또 이렇게 말합니다. 기간의 정함이 없거나 기간이 2년 미만이면 그 계약기간을 2년으로 본다고 되있습니다. 즉 갱신된 날로 부터 2년을 더 살수있구요, 민법 635조에 의해 언제든지 해지통고 또한 가능합니다. 단, 해지통고후 계약의 종료는 법에서 지정한 바에 의하면 특별한 부득이 긴급한 사유가 없을경우 의사를 표현한지 3개월이 지나야 계약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이사가기 3개월 전에 이사간다고 말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집주인이 메뉴얼이면 저처럼 원칙대로 의사표현한지 3개월 뒤에 돌려주겟지만 그것도 계약종료까지 남은 기간만큼의 월세는 지불안되면 보증금에서 까고 주겟지만 집주인이 융통성이 있으신분이라면 기간을 채우지 않았고 갑자기 이사하게되셧어도 적어도 이삿날 당일에는 정산후 돌려주겠지요... 근데 이사 하기전에 미리 일부를 돌려주실지는 의문입니다. 자세한건 집주인과 상의해보세요 좋은 집주인이시다면 아마 자초지종을 잘 설명하면 아마 돌려주실거에요.

방을 완전히 빼셨으면 일부라도 받을 수 있을것 같기는 한데요. 아직 살고계신거면 미리받기 어렵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