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jejuso...

아...정말 화가납니다....ㅜㅜ

저도 화가 많이 나지만
하루 수천번의 전화 응대를 해야하는 콜 센타 근무자 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지수는 일반인 들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분도 확진자 인걸 알았다면 여행 까지는 하지 않았겠죠.
그렇게 믿습니다 ㅜ.ㅜ

우리 사회는 아주 성능좋은 기계 처럼 돌아갑니다.
누구든 자기의 자리에서 수명이 다 할때까지 부속품 으로서 역확을 다 하죠.
저처럼 육체 노동자는 사정이 조금 좋은편이죠.
정신 노동자 들의 하루는 정말 깁니다.
일과 끝나고 퇴근 할때는 영혼이 증발하는 느낌이라고..
할수만 있다면 그만 이 생을 끝내고 싶다고 말 하는 분들의 예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렇게 영혼을 탈탈 털리면서 몇년을 콜센타 에서 근무 하신 분이
자의든 타의든 퇴사후 제주에 다녀가셨는데요.
너무 몰아 부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ㅜ.ㅜ

욕하고 싶네요...지금 비상시기에 왜 여행을 다녀
.... 이탈리아 처럼 집에서 나오지 말라고 해야 하나

ㅠ제발 의심증상있으면 여행좀 오지마세요ㅠㅠ제주도는 그나마 잠잠해지고있는거같은데 왜 한번씩 여행와서 번지고 가는지ㅠ

그니까요ㅠ 이러다 확진자 더 나와서
소상인들도 그렇지만 ㅠㅠ
저같은 엄마들은얼집2주더 연장될까 두렵네요ㅠ 워킹맘들은 오죽할까요ㅠ

의도를 가지고 온게 아니면 머겠어요
어젯밤에 이 소식 듣고 얼마나 화가 나던지
올바른 시민 의식이 필요할 때 입니다

장사 하는 저로서는 저런분들이 많이 원망스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