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옥동 ㅎ×××외과의 진료후기 (불쾌한 응대 공유합니다)
오늘 아침 실옥동에 위치한 ㅎ×××외과에 진료를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오전부터 1~2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대기한 끝에 겨우 원장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요, 상담 과정에서 너무 불쾌하고 당혹스러운 경험을 했습니다. 오금이 아파서 그간 한의원에서 치료받았던 내용을 설명해 드렸는데, 제가 병명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증상을 말씀드리자 "그건 병명이 아니라 증상이잖아요!"라며 언성을 높여 면박을 주시더군요. 마치 학생을 꾸짖는 선생님 같은 고압적인 태도였습니다. 이어서 사고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제가 긴장한 상태에서 '네'라고 답하자, "그건 다쳐서 그런 게 아니잖아요! 질병으로 아픈 거잖아요!"라며 다시 한번 큰 소리로 몰아세우셨습니다. 아파서 방문한 환자가 본인의 상태를 완벽한 의학 용어로 설명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요? 긴 대기 시간도 힘들었지만, 환자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무시하거나 무안을 주는 권위적인 진료 태도에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기대하시는 분들이라면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 참고하시라고 글 남깁니다. 저처럼 마음 상하는 이웃분들이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모종동·동네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