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한테 마음의 상처를 받았는데
보이스피싱 당하고 회사에서 업무도 많아서 지금 정신병 걸릴 것 같이 진짜 힘든데.... 친구는 호주 놀러간다고 400 넘게 썼다고 한탄하고... 제가 만나자고 하니깐 약속 잡는 게 스트레스래요... 제 상황 뻔히 알면서 ........ 정말 마음의 상처 받아서 ... 보통 이러면 다들 어떻게 하실건가요...? 제가 지금 정병걸려서 이걸 유난히 심각하게 받아들이는건지 서운한 일이 맞는지...ㅠㅠ 그냥 조용히 멀어지고 싶은데 정상일까요...
수유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