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시장 근처 놀이터랑 공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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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시장 근처 놀이터랑 공중화장실 있는쪽 주변에 거주중인데
아침엔 아주머니 아저씨들 운동기구에 모여서 떠드는 소리
낮부터 밤늦게까지는 어린 애들 악을쓰며 소리지르고 노는 소리
새벽엔 중고딩들 몰려와서 술먹고 담배피고
오토바이 가져와서 왔다갔다 몰고다니고
술취한 사람들 놀이터 앉아서 큰소리로 웃고 떠들고
단 하루도 조용히 살아본적이 없네요...여름에 창문도 못열어 놔요
시끄러워서ㅠㅠ 정릉 너무 좋은데 소음 스트레스때문에 이사가야되나
고민중이네요...혹시 이사가더라도 다시는 공원,놀이터 근처로는 안가려구요
매일매일이 고통스럽네요😢
그냥 잠이 안와서 넋두리좀 하고 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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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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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기차역. 비행장, 버스터미널, 공원인근에는 집을 안 구하는게 좋아요..많은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면 별사람이 다있고 따라서 치안도 않좋습니다 ㅠㅠ 집을 사신게 아니라면 옮기시는게 답일 것 같습니다.
저역시 소음과 주당들 땜에 3동 살다가 2동 숭덕초 후문 주택가로 이사갔는데 조용한 편입니다~ 종종 야근하는데 그동네살땐 아침잠 설쳤었죠. 아무래도 놀이터와 거리 두는게 낳죠
힘드시겠어요….. 보통 시장 이라고 부르는곳이 대부분이 사람들이 다같이 모이는 곳증에 한 장소라서 좋게 말하면 정겹고 사람냄새나는 곳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님과 같은 소음의 한복판이지요.. 저도 예전 시장한가운데 살아봐서 그 느낌과 또한 실생활에 고통이 어떤지 잘 알지요..
전 현재 서경대 쪽으로 이사와서 사는데 정말 여긴 고요 하더라구요. 대학축제 때 빼고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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