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고 싶지도 않고 다낳을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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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고 싶지도 않고 다낳을때까지 병원비 지원도 이젠 필요 없습니다 그저 알리고싶을뿐입니다 저와같은일을절대 겪지않으셔야 합니다
1. 5월 20일 칠복이의 중성화를 위해 울주군내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원활하게 중성화 수술이 끝난 후, 저는 칠복이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고환을 뽑아낸 부분이 심하게 부풀어 있었으며 그 즉시 수술 부위가 왜 이렇게 부어있냐도 물었습니다. 이에 의사선생님은 대형견의 중성화수술이기도 하고 수술 직후라 당연히 부어있고 서서히 가죽만 남게될거란 말씀해주셨습니다.
2. 저는 수술이 끝난 직후기도 하여 상황적으로 봤을 때 수술 직후, 당연히 그럴 수도 있겠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을 참고하여 칠복이와 함께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3. 문제는 여기에서부터입니다. 수술 경과가 하루 이틀 지난 후에도 수술 직후보다 더욱이 심해지는 칠복이의 상태가 관찰되었습니다. 저는 수술 직후부터 이와 같은 부분에 예민했기 때문에 수술 후 생식기 주변의 부음에 병원 측에 전달하였습니다,
4. 하지만 의사선생님은 수술 직후에 일어날 수 있는 경과라며 상처가 아물기 위한 향생제 처 방과 같은 대처를 해주시며 지켜봐도 된다고 하셨고, 그때까지도 선생님은 ‘큰 문제는 아닌것같습니다 곧 나을거라고...심각하지 않게 말씀하였습니다.
5. 이 후 선생님이 추가로 처방해주신 약을 복용하고 치료에도 불구하고 하루 이틀, 시간이 지속될수록 여물고 호전되기는커녕 점점 악화되가는 칠복이의 상태로 더욱이 고통스러운 나날을 기다리게 되지만 선생님을 신뢰하며..30일 오전 병원처에서 실밥을 풀게됩니다. 정 걱정이되면 CT촬영을 해보자 하여 하게되었는데 아무런 이상이없다고하여 안심한체 돌아갑니다(다른병원에서 말씀하시길) CT로는 아무것도 알수없다 그저 하얗게만 나올텐데요라고……)
6.그런데 실밥을 정리한 후 당일 저녁, 수술부위 뿐만 아니라 꼬리, 엉덩이 부근까지 한 껏 부풀어 곧 터질 것 같은 풍선처럼 1초, 1초가 급한 지경까지 되었고, 조금이라도 지체할 시 칠복이가 죽을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곧장 급하게 저녁, 야간진료를 하는 응급실에 방문을 합니다.
그렇게 방문한 병원에서 처참한 칠복이의 상태를 듣게됩니다. 부풀어 오르는 칠복이의 내부는 피, 염증과 농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저는 응급수술처로부터 칠복이의 그간 상태를 전하였는데 수술 시 균감염이거나, 아님 수술 후 외부로부터 감염인데 응급수술처는 수술 시를 제외한 외부에서 감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합니다
향생제를 실밥 풀고까지 챙겨주셨고 실밥 풀고는 저녘에만 먹엿다하니 약을 잘 안주어서…? 중성화 수술 해보신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수술에문제없으니 수술끝나면 내 관할 아니다 견주의탓으로 돌리며 치사하고 무책임한의사 칠복이의 아픔을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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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5
칠복이소식 듣고보니 마음이아프내요 지금은 칠복이몸이 좋아졌는지 궁굼해요 저도 우리아이 수술시켜야 하는데 걱정이내요 혹시제가가는 병원인가 싶어 ㅠ ㅠ 어느병원으로가야할지 이근처에는 그병원 하나밖에 없는것같아서
그병원 알것같아요.저의집 강아지도
눈물이 엄청나왔는데 약지어달라니까
약은 효과 없다며 중성화 수술하면
눈물샘 뚫어준다더라구요.
눈물이 많이 나오는데
또 뚫는다고??찝찝해서 수술안했고
수소문해서 홈플에 병원찾아서
약먹인지 3일만에 눈물엄청
좋아졌어요..ㅁㅊ
약지어서 먹였음 고생안했을텐데
영양제 먹이고 하는거 예방접종할때
전부 상담했었는데 약은 안지어주고
중성화수술하면 눈물뚫어준다고만
강조하던데 이글보니까
진짜 중성화수술 안하길잘한듯합니다.
수컷수술은 수술도 아니라더니
넘 맘아프네요.
저희집 아이는 암컷인데 수술 했음
애 잡을 뻔했어요.
이런병원은 사라져야됩니다.
말못하는 애들이라고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는 병원!!!!
이름말해서 확인하고싶지만
안봐도 척 ㅇ 으로 시작되는
영어 병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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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소중한 생명인데 저런식으로 배짱장사하는 병원은 망해야 합니다. 균감염이라니요.. 말 못하는 아이가 얼마나 힘들고 아팠을까요... 부디 완쾌하길 기도하며 고생많으셨습니다.
칠복이는 잘 회복되고
있지요?그럴거라 믿으며....
통증이 심해도 아프다
말도 못하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다 나네요ㅠ
어느 병원인지를 알아야
또 다른 피해견이
안생길텐데 불법이라하니
안타깝구나요....ㅠ
사람이나 동물이나
수술할땐 넘 무섭네요ㅠ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ㅠㅠ 강아지도 견주님도 너무 고생 많으셨겠어요.
칠복이가 얼른 회복하길 바라요.
동네 병원 위생상태가 굉장히 의심스럽네요ㅠ
저도 동네병원에서 크게 데인 적이 있어서 동네 동물병원은 절대 가지 않아요
비싸더라도 제대로 치료해주는 곳이 속 편하고 최종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돈도 덜 들더라구요
중성화수술은 수술중에서도 그나마 제일 안전한 수술이라고 하던데 어찌 저렇게 애를..말 못 하는 아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같은 강아지키우는 보호자로써 너무 속상하네요 ..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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