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네일말고 일반네일하는 곳 없나요?

중매 후 서운함.

안녕하세요?? 제 이야기 보시고,객관적인 피드 백을 듣고 싶습니다. 제 가까운 친척 딸. 저 친한 친구 아들. 제가 소개해서 오랫동안 연애 후 결혼 했습니다^^ 너무 보람되고, 좋았습니다. 아이들 둘다 참 좋은 청년들입니나. 두 집안다 아주 여유 있는 집입니다. 신부 즉 저의 친척집에서 처음엔 조금 탐탁치 않게 신랑을 생각했어요, 이유는 안정된 직장이 아니고 자영업을 하거든요... 신부는 나름? 전문직 크게 이쉬울게 없는 입장 이거든요... 저는 막 푸쉬 하면 양쪽에서 상호 부담될까봐 조심스럽게 신랑신부를 이쪽저쪽 좋게 말하고, 나름 할 수 있는 역활을 다 하려 와이프도 동원해서 애 썼습니다. 결혼을 안 하고, 연애 기간이 길어져 신랑엄마 제 친구가 지쳐 할 때는 같이 공감하면서 들어주고, 신부측 친척집에는 요즘 직장 들어가도 언제 잘릴지도 모르고. 젊을때부터 차라리 자영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게 나쁘지 않다고, 은근슬쩍 밀어 주는 역활을 하려고. 나름 했습니다. 신부측에도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였습니다. 아주 여유있는 집안이고, 이쁜 딸을 좀 더 좋은 조건에 보내고, 싶은 맘은 충분히 이해 되었습니다. 그런 곡절을 다 격고, 4년 가까이 연애하고 결혼 하였습니다^^ 물론 신랑 신부 둘은 아주 잘 지냅니다 ㅎㅎ 그 후 두집에서 저 한테 중매비 이야기를 하였는데. 신부측 제 친구가 알아서 한다고 하였는거 같았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신랑신부가 제집에 찿아와 봉투를 건네주고 갔습니다~ 봉투에는 백화점 상품권 오입만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ㅎㅎ 솔직히 좀 서운하였습니다. 돈 보고 한일은 아니지만. 두 집다 아주 잘 살아요... 와이프하고, 좀 작지만 아이들 잘 살면 된다 생각하고 넘겼어요 ㅎㅎ 어쩌겠어요 작다고 따질수도 없고^^ 그 후 신랑 엄마 제 친한 친구와 동창 친구 몇몇 모여 식사 자리가 있었는데, 다들 축하한다.잘 됐다 덕담을 나누다가 저 보고도 동석한 친구가 수고했다 좋은 일 했다 웃으며 말 하고, 누구는 중매비 2백 받았다 이런 말도 하는데, 신랑 엄마 제 친구가 혹시 블편할까 조금 신경 쓰이는데, 신랑엄마 제 친구가 저를 보고, 전화번호 가르켜 준거 밖에 없다 이렇게 말 하데요.... 갑자기 머리를 한대 맞은거처럼 멍해지데요 ㅎㅎ 그러니까 다른 친구가 그기 중매 아이가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그런데 또 신랑엄미는 전화번호만 가르켜줬다고 반복하더군요.... 그 날도 너무 서운하든데, 몇달 시간이 지나도, 쉽거 잘 안 잊혀지네요... 평소에 전화도 가끔 하곤 했는데, 그 일 후엔 제가 전화를 하번도 안 했어요... 그 친구는 한번 전화 왔었구요. 오랫동안 잘 친했고, 좋은 친구니까 제 아주 가까운 집안에 좋은 딸을 소개 해 줬는데... 지금도 친구를 좋게 생각하는데,선뜻 연락하는게 잘 안 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문현제3동·고민/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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