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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주는데 자꾸 민원이 들어오고 자꾸 치우세요 괜찮은 장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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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길냥이 사료 챙겨줬었어요.
가슴아프게도 로드킬 두 마리 목격,나머지는 큰 도로,주차장 공사 시작된 후 없어진것 같아요.
저는 조금 더 가까워지면 집에 데려가 키우고 중성화도 하려고 마음먹었었는데, 도망가서 실패,그러다 무지개다리 건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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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사료를 주는 일로 며칠간 지역주민들간 논쟁이 끊이질 않네요ㅠ
제가 며칠간 동물단체, 동물자유연대, 자료 등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는 건 불법은 아닙니다.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줄 때 다른 주민이 욕설을 하거나 길고양이 사료통 등을 파손한다면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길고양이로 타인의 차량에 스크래치 등 재산 상 피해를 입히거나 배설물 등에 따른 전염병 등이 생겼다면 캣맘께서 손해배상을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길고양이를 발견하면 반드시 중성화 수술을 받도록 신고하는 것도 의무입니다.
공동주택에서도 길고양이를 키우는데 다른 입주민이 폭행하거나 욕을 하거나 사료통을 파손한다면 관할 서에 신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입주민 과반수 이상이 길고양이를 기르는 것에 반대한다면 되도록 다른 곳에 사료통을 놓는 게 좋습니다
불쌍하다고 밥만주고 주변정리청소 안해서
벌레, 비둘기떼 꼬이고 주변에는 배설물..봐서요.. 밥자리에서 울음소리, 싸움소리.. 빌라는 공동구역입니다. 주야간 시간에 일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빌라면 당연히 치우죠.저도 동물 좋아하지만,개인주택도 아니고 빌라앞에서 밥줘버릇하면 계속 모일거고 고양이들 찾아와서 울기도하고,자기들끼리 싸우기도하는데 다른 주민한테는 그냥 님 마음좋자고 피해끼치는 꼴이되니 빌라나 아파트같은 곳은 집앞에서 안하는게 맞죠. 밥자리 주변은 매일 치워주고 관리하는게 아닌이상 벌레도 꼬이고 지저분해지는데,거긴 개인공간이 아니라 공동공간이니까요. 본인이 밥주는 특정 고양이가 있으신거면 인기척 없는 곳으로 유도해서 주고 치우세요.
저도 캣맘이지만 민원에 맞서시면
안됩니다. 우리가 밥을 줘서 냐옹이들 모이는 장소를 그들이 알게되면 해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주는 꼴이되기때문에
위험해질수있어요..
밥주는 위치가 마땅치않으시다면
동네에 원래 주시던 분들과
소통하여 최소의 급식소를 유지하시는게 아이들 안전에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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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