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려븐 얘기를 꺼내야겠군욤. 안산

올라온지 2년 6개월 된 소확행이라는 아찌가 있어욤. 나이를 51살이나 처묵처묵했는데 애들 같이 잘 놀지욤. 그래서 29살 잡수신 회사 동생이랑 둘이 잘뭉쳐서 일주일에 한번은 노래방에 가서 스트레스를 풀고는 하였지욤. 나이차이가 20개지만 그래두 잘맞춰가며 노래방 댕긴지 어언 2년인디... 1년전에 늙은 소확행이가 비슷한 연령대의 처자와 그만... 썸타버려셔리 ... 근디 여치니도 노래방 달리는 과인지라...1년 동안 셋이서 노래방을 달리네욤. 그러다보니 귀요미 동생이가 맨날 목소리가 기에 눌려작아지더니만... 두달 전부터 보컬학원 등록해서 매주 금요일마다 댕기는디... 마치면 전화가 온답니다. 수업한거 들어달라구... 그래서 기죽은 울막내 비슷한 연배에 젊은이로 노래 쪼매 잘부르는 여사친 노래 칭구 한명 붙여주고 싶어서 요래요래 장문으로 써봅니다. 따악 한명이믄 됩니다. 25세에서 29세까지의 노래 좋아하구 잘부르는 한명!! 그래야... 2:2로 편묵고 노래대결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꺄르르꺄르르. *^^* 글구 저나 동생은 술 입에도 안댑니다. 술은 저의 여치니랑 맞짱 가능하신 분이시믄 됩니다. 나다 하시는 분은 댓글 손!! 해주시구 참여하시고 싶은 남성 여성분중 조건 안되시는 분은 짝지 데려오믄 참여가능하십니다. 장소는 항상 사동 초당마트 근처이며 마이크 최고입니다. *^^* 오늘도 고생하셨어욤. 대충 요론 노래성향이시믄... 즐거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