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두달전에 보호소에서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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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두달전에 보호소에서 6개월된 포메를 데려왔습니다
이제 곧 8개월이 다 되어가요
2주전부터 사료를 보고 시큰둥하더니 이제는 쳐다보고 콧방귀만 끼고 안먹고 가더군요ㅠ
처음엔 어디 아픈지 알고 병원에 데려갔더니 아무이상 없다고 하셨고 그릇이 문제인가 싶어 그릇을 바꿨는데 그것도 아니고 굶겨도 봤는데 정말 본인이 살 정도만 먹고 안먹어요 캔을 줘봤는데 며칠먹고 또 안먹고 테스트 사료 사서 사료 바꾸려고 지금도 노력 하고 있는데 처음에만 반응 보이고 그 후론 안먹습니다 다른것도 안먹나 싶어서 개껌이나 간식 소량으로 줘봤는데 그건 또 먹더라고요ㅠㅠ
사료 때문에 강쥐랑 저랑 같이 스트레스 받네요…
기호성 좋은 사료 아시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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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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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견이긴하지만 입양했어요 첨에와서는 밥을 안먹어서 저도 스트레스 많이받고 별짓 다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이제는 없어서 못먹을지경이에요
병원에서 아무이상없다고 했으니 맘을 좀 비우시고 기다리면 결국 배고파서 먹습니다 주인이 맘아파서 간식주거나 사람음식주면 결국 더 망쳐요
아직 아가니까 전 그개월수일때 아투 사료 먹였는데 밀웜사료도 기호성사료에요 일단 사료 잘 고르셔서 먹을때까지 기다리시는게 먼저일듯합니다 제경험상은 일주일정도 걸렸어요
저희 강쥐도 그랬는데요 , 사실 많은 이맘때 개월수 강쥐들이 그렇더라구요 , 사료 바꿔가면서 어쩔수없이 제한 급여 해보심이 좋아요 ㅎㅎ 간식은 왠만하면 주지 마시구요
사료는 사실 좀 어렵긴해서… ㅠㅠ
강아지 먹거리 관련 앱 추천 드려요 보니깐 다양한 사료 브랜드랑 후기 나오더라구요 성분분석도
가장좋은방법은 사료 바꿔서 줘보세요
그리고 락토프리우유(배안아픈우유)
강아지가 먹어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마트에서 사서 조금씩 종지에 주고 밥줘보세요 잘먹을겁니다
저희 애는 나우랑 다른회사 습식사료 같이 번갈아가면서줘요
저희는 홍두깨살 사다가 소분해 냉동해놓고 한덩이씩 삶아서 사료랑 섞어주던지, 계란노른자, 치즈, 강아지우유(락토프리도O), 습식캔을 항상 반찬처럼 사료랑 섞어서 줘요. 사료만 평생 먹으면 얼매나 먹기 싫을까 하고요. 특히 아기 시절 성장기땐 안먹는다고 굶기는것보단 고기에 섞어주시는거 추천드립니다 :)
로얄캐닌 잘 먹어요~ 간식 소량과 섞어서 한번 줘보시고 아니면 사료 샘플들로 강아지한테 맞는 사료를 찾는것도 좋아요~
저희 강아지도 사료 거부했었는데
로얄캐닌은 잘 먹더라고요~~
저희 강아지가 사료를 아침에 부어주면 저녁이나 밤에 배고프면 깨작대고 손으로 먹여주면 겨우 몇알 먹고 그랬는데ㅠㅠ 몬지 사료로 바꾸고 돼지고기 동결건조 사료 (하림이나 스텔라앤츄이스 등등) 토핑처럼 좀 올려서 물쬐금 넣고 렌지 돌랴주니까 그릇에 부어주면 30분내로 와서 자기가 스스로 다먹어요ㅠㅠ 저도 그릇도 바꿔보고 높이문젠가 싶어서 바닦에도 놔보고 더 높이도 놔보고 별짓 다했습니다ㅠ
이거외에는 투약보조제 시그니처바이 캔도 알약먹일때 도움받으려고 줘봤더니 너무 잘먹어서 가끔 건사료에 비벼줘요 또는 닥터맘마 시니어 습식?사료 사서 (햇반처럼 생겼구 저희애긴 8세라 시니어 샀어용) 건사료에 비벼줘도 잘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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