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천에 이상한 할아버지 조심하세요
아까 4시쯤에 성북천 산책하는데 걸음걸이 이상한 할아버지가 아무말도 없이 제 눈 쳐다보면서 진짜 얼굴 바로 앞까지 오는데 진짜 눈동자가 회색에 안광이 없이 좀비처럼 얼굴 들이밀면서 저한테 걸어와서 진짜 놀랐어요 진짜 소리지를 뻔 했는데 옆으로 피해서 걸어가니까 또 그냥 갈길가더라구요 (이게 진짜 더 공포였음...) 진짜 순간 몸이 굳어서 진짜 몸 닿기 직전에 피했는데 못피했으면 뭐 어쨌을지 모르겠어요... 지금 생각만해도 소름돋고 무섭네요... 사람 많은 대낮이었는데 그러는거 보면 제정신이 아닌 것 같던데 성북천 다니실때 조심하세요... 매일 다니는데 저번에도 그 할아버지 본 적 있어요 (걸음걸이가 특이해서 기억해요) 특히 여성분들이나 밤에 다니는 분들.. 진짜 조심하세요 진짜 아까 그이후로 손 덜덜 떨리고 다리 힘풀려서 몇분 앉아있다가 집 갔어요
보문동3가·동네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