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검진을 하기위해서 심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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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검진을 하기위해서
심전도와 당뇨&고지혈 암검사 피검사를 했는데
하기전에 진료실로 부르시더라구요
들어갔더니 "이거 검사해서 뭐하려고"
하는데 어이가없고 황당하더라구요
예? 이러니까 "이거 검사해서 뭐할거냐고"
제가 뭐라 싸지르는 성격이 아니긴해도 아까는 넘 황당해서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이거 해봐야 정상으로 나올껀데"
라면서 "지금 살빼는게 우선이지" 라며
원치도않는 인바디를 하라고하더군요
간호사분은 타투있는쪽 피뽑다 잘안나온다며
다른쪽팔 달라하시더라구요 다뽑더니 다음부터는
그림 없는쪽으로 팔을 달라네요 제잘못인걸까요..
한두번 간 병원은 아니지만 매번 갈때마다
의사분이 모욕감을 주시는거같아 심히 불쾌하네요..
제가 예민할수도 있는부분이라 생각하지만..
15만원 좀넘게 들여서 검사한 비용이 아까운건지..
불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냈네요
급할때만 갔지만 저런얘길 들으면서 다니느니
쓰러져서 응급실가는게 나은거같네요
화요일 결과 나온다는데 그거들으려고 또 거길 가야하다니..
긴글봐주셔서 감사해요ㅠ 터놓고 말할곳이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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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12
저는 용현5동에 있는 소아과로 다니는데, 거기 원장님이 아주 친절하고 잘 보십니다.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의견인데, 필요하시면 개인톡으로 위치 알려드릴께요~^^
병원도 진짜 케바케더라구요... 저도 병원 다니면서 맘 상처 많이 받았네요 오진도 받아봤고 억울히게 의료사고로 아직도 이명 때매 고생 중이고 , 이거 고친다고 인천 웬만한 이비인후과 다 다녀봤는데 그러면서 의사들의 불친절 때매 또 상처받고 진짜 20초반 밖에 안 됐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이명 때매 잠도 못 자고 진짜 저 안 좋은 선택 하려고 준비까지 다 했는데 우연히 알게 된 이비인후과에 마지막으로 갔다가 거기서 친절한 선생님 만나서 펑펑 울기도 했네요 여태 있던 일을 다 들어주시고 손도 꼬옥 잡아주시면서 반드시 낫게 해드린다고ㅠㅠㅠㅠ 다행이도 그 선생님 덕분에 몸도 맘도 많이 나아졌어요 뚜시기님도 저 처럼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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